신규취급 코픽스, 약 8년 만에 최고치 기록…2.38%

입력 2022-07-15 15:37 수정 2022-07-15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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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6개월 만에 2%대 진입…주담대 금리 큰 폭 상승 전망

2019년 1월 집계치 이후 처음으로 2% 넘어

(은행연합회)
(은행연합회)
주택담보대출의 기준금리인 코픽스(자금조달비용지수) 금리가 3년 6개월 만에 2%대에 진입했다. 금리 산정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마저 2%를 넘으면서 주담대 금리 상승 폭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은행연합회는 6월 기준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2.38%로 전월 대비 0.40%포인트(p) 상승했다고 15일 밝혔다. 2019년 1월(2018년 12월 기준)에 발표한 2.04% 이후 처음으로 2%를 웃돈 것이다. 또 이는 2014년 7월(2.48%) 후 7년11개월 만의 최고치다

잔액 기준 코픽스는 1.83%로 전월 대비 0.15%p 올랐다. 신잔액 기준 코픽스는 1.42%를 기록해 전월대비 0.11%p 올랐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다.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인상 또는 인하될 때 이를 반영해 상승 또는 하락한다.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와 잔액 기준 코픽스에는 정기예금, 정기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 환매조건부채권매도, 표지어음매출, 금융채(후순위채 및 전환사채 제외)가 포함된다. 신 잔액 기준 코픽스는 여기에 기타 예수금, 기타 차입금 및 결제성 자금 등을 추가로 포함한다.

잔액 기준 코픽스와 신 잔액 기준 코픽스는 일반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서서히 반영된다. 그러나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해당월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신속히 반영되는 특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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