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9회 대한민국 금융대전’에서 청중들이 출석체크 이벤트를 하고 있다. 이투데이가 ‘인플레이션 시대 슬기로운 투자생활’을 주제로 개최한 이날 재테크 세미나에선 빚투, 영끌로 시작해 ‘코인존버’, ‘하우스푸어’로 이어지는 MZ세대 투자자뿐 아니라 자신만의 투자 철학을 세우려는 이들을 위한 전문가의 강연이 이어졌다.
무려 2시간 반의 기자회견. 욕설과 비속어가 난무했지만, 그 모든 내용이 귀에 쏙쏙 들어오는 '일타강사 수업'과도 같았는데요. 25일 오후 시간을 송두리째 뺏어갔던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기자회견 후폭풍이 아직 이어지고 있습니다. 민 대표는 이날 모회사 하이브가 제기한 '경영권 탈취 의혹'에 대해 강하게 반박했는데요. 손에 그 어떤 종이
이재용 회장, 독일 EUV 기업 ‘자이스’ 방문 파운드리, 메모리 사업 경쟁력 강화에 협력 메타·ASML·엔비디아 등 이어 ‘글로벌 경영’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독일을 찾아 극자외선(EUV) 관련 기업과 협력을 논의했다. 해외 기업들과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사업 경쟁력을 빠르게 확보하기 위해 글로벌 경영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삼성전자는
29일 1시간여 차담 형식 회담 ‘의제 없는’ 형식에 이재명에 쏠리는 눈 역대 영수회담, 실패 사례 많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리는 윤석열 대통령과 의 영수회담 의제를 놓고 고심을 이어가고 있다. ‘의제 없는’ 허심탄회한 대화를 표방했지만, 역대 영수회담은 성공보다 실패한 사례가 많았던 만큼 우
청년 중 승용차 보유 급증 세대 혜택 월 5만 원대로 기후동행카드 이용 가능 서울시의 무제한 대중교통이용권 ‘기후동행카드’를 월 5만 원대로 이용할 수 있는 청년권의 할인대상이 기존 만 19~34세에서 만 39세까지 확대된다. 28일 서울시에 따르면 기후동행카드 청년권의 할인 대상에 만 35~39세 청년들을 확대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기후동행
단 1화만을 남겨놓은 tvN '눈물의 여왕'이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의 분노를 불러오고 있다. 27일 방송된 tvN '눈물의 여왕' 15회에서는 백현우(김수현 분)와 홍해인(김지원 분)이 또 위기를 맞았다. 이날 홍해인은 독일에서 수술을 받고 예상대로 기억을 잃었다. 윤은성(박성훈 분)이 홍해인의 기억을 조작했다. 윤은성은 백현우를 바람을 피워 이
ECB 금리 인하폭 전망 1.63%p→0.7%p로 축소 잉글랜드은행도 1.72%p→0.44%p로 하향 미국 인플레로 금리인하 지연설 고개 연준과 다른 길 가면 인플레 압박 커져 전 세계 주요 중앙은행이 기준금리 인하를 연기할 것이라는 관측에 힘이 실리고 있다. 물가 압력으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셈법이 복잡해지면서 다른 중앙은행들
헌법재판소가 '상속'과 관련해 중대한 변화를 가져올 결정을 내렸습니다. 고인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가족이라면 유산을 나눠 가질 수 있도록 강제하는 유류분 제도가 '위헌'이라는 판단을 내린 겁니다. 헌재는 25일 민법 1112조 4호에 대해 재판관 전원 일치 의견으로 위헌으로 결정했습니다. 현행 민법은 자녀·배우자·부모·형제자매가 상속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