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에스이, 제품ㆍ고객사 다변화로 하반기도 성장 기대 - 신한금융투자

입력 2022-07-1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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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가 11일 티에스이에 대해 올해 고객사 다변화와 신제품 개발을 통한 중장기 성장동력은 변함없이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주당순이익(EPS) 추정치와 피어그룹(비교기업) 주가수익비율(PER)이 하향 조정됐고 시장 불확실성이 높아져 변동성이 확대됐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2만 원에서 9만 원으로 25% 하향 조정했다.

오강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23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주요 고객사향 프로브 카드(Probe Card) 제품의 견고한 수요, 비메모리 소켓 매출 확대가 성장의 주요 포인트”라고 분석했다.

오 연구원은 “메모리에서 비메모리로 전환해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성공했고 고객사 다변화로 수요처를 확보했으며 자회사 실적 성장이 가속화될 것”이라며 “자율주행 시장 개화 속 전장 제품 수요 확대,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 발달에 따른 어플리케이션 다변화로 전방 시장에 사용되는 소켓 제품 수요도 견고하게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비메모리용 소켓 개발에 따른 해외 고객사 확대가 실적 성장 가속화의 이유”라며 “올해 소켓 매출액은 604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7% 늘 것으로 예측된다”고 했다.

이어 “프로브 카드는 낸드 향 탑재 제품으로 꾸준한 매출 성장이 긍정적이고 올해 하반기 신제품인 디램 프로브 카드 연구도 완료될 전망”이라며 “올해 프로브 카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 늘어난 980억 원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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