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있슈] S-Oil, 최대 실적 전망에도…국제유가 하락에 업황 우려 과도

입력 2022-07-08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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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신한금융투자)
(출처=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는 8일 S-Oil에 대해 국제유가 하락에도 정제마진 감소 폭이 제한적이고 고배당 매력도 두드러질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5만 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진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1조5500억 원으로 컨센서스 1조900억 원을 상회할 전망”이라며 “정유 영업이익(1조2400억 원)은 전 분기 재고평가이익 감소에도 정제마진 초강세로 호실적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화학 영업이익(679억 원)은 흑자전환이 기대된다. 올레핀 스프레드 약세에도 아로마틱 스프레드 급등으로 견조한 실적이 예상된다”며 “윤활기유(2379억 원)는 타이트한 기유 공급으로 스프레드가 11%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40% 증가한 5조1000억 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이 연구원은 “타이트한 글로벌 공급, 낮은 원유와 제품 재고, 수요 성수기 효과 등으로 하반기 정제마진은 배럴당 16달러로 높은 수준이 유지되겠다”며 “화학 부문은 타이트한 석유 제품 수급으로 아로마틱 강세가 지속되고, 윤활유는 경유 생산 확대에 따른 공급 감소로 견조한 스프레드가 유지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최근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수요 감소 우려로 유가(WTI)가 100달러를 하회하며 업황 센티먼트(심리)가 약화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다만 고유가를 야기한 공급 이슈가 단기간 해소될 가능성이 낮고, 견조한 수요가 지속되고 있어 정제마진 조정 폭은 제한적”이라면서 “역대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만큼 고배당 매력도 점차 부각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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