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00일 맞은 이원덕 우리은행장 “고객과 현장에 은행 미래 있다”

입력 2022-07-05 13: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취임 이후 65개 거래처, 42개 영업그룹 및 지점 방문

▲이원덕 우리은행장이 영업점을 방문해 직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원덕 행장은 직원들에게 즐거운 직장문화 조성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사진제공=우리은행)
▲이원덕 우리은행장이 영업점을 방문해 직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원덕 행장은 직원들에게 즐거운 직장문화 조성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사진제공=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지난 1일 취임 100일을 맞은 이원덕 우리은행장이 전국 곳곳에서 고객과 만나는 현장 중심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원덕 은행장은 취임식 직후 가장 오래된 거래처와 방문고객 수 최상위 지점인 수유동 금융센터 방문을 시작으로 지난 100일간 65개 거래처, 42개 영업그룹 및 지점을 직접 찾았다.

이 행장은 취임 당시 고객·직원과 가까이 지내며 현장의 진솔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경영에 반영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특히 이 행장은 현장 방문 시 당부 위주의 일방적 소통이 아닌, 원탁 테이블에서 격의 없는 토론과 논의를 통해 현장에서 해결책을 찾는다고 알려졌다.

또 이 행장은 현장으로부터 청취한 다양한 의견이 본점 정책 수립 시 최우선 반영될 수 있도록 직접 챙기고 있다. 직원들에게도 “영업현장이 즐거워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고객에게 진실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라며 “즐거운 직장문화 조성에도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 행장은 “고객과 현장을 방문할수록 은행 경영에 대한 생생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어 고객과 현장에 은행의 미래가 있다는 취임 시 믿음이 더욱 강해졌다”라며 “앞으로도 계속 현장 방문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고객님을 방문할 때마다, 우리 직원들을 칭찬하시는 목소리를 들을 때 은행장으로서 자부심을 느끼고 행복하다”며 지난 100일간의 소회를 밝혔다.

한편 이 행장은 지난 5월 고객패널인 ‘우리 팬(Woori Fan)리포터’ 10명을 본점에 초청해 패널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고객 의견을 즉시 업무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 은행 내 MZ세대 혁신 리더그룹인 ‘이노싱크(InnoThink)’ 60명을 집무실로 초대해 “언제든 편하게 은행장에게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해 줄 것”을 부탁했다. 지난달에는 영업점에서 근무 중인 행원급 20명을 본점에 초대해 ‘우리원탁’을 실시하며 젊은 직원들과 격식 없는 소통행사를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300,000
    • -2.42%
    • 이더리움
    • 4,554,000
    • -3.52%
    • 비트코인 캐시
    • 853,500
    • -0.93%
    • 리플
    • 3,052
    • -2.02%
    • 솔라나
    • 200,500
    • -3%
    • 에이다
    • 623
    • -4.89%
    • 트론
    • 429
    • -0.23%
    • 스텔라루멘
    • 362
    • -3.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50
    • -1.74%
    • 체인링크
    • 20,470
    • -3.67%
    • 샌드박스
    • 212
    • -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