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만드는 AI스페이스…주거공간에 DX플랫폼 심는다

입력 2022-07-05 10: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T CI.  (사진제공=KT)
▲KT CI. (사진제공=KT)

KT가 아파트와 오피스텔, 빌라, 타운하우스 등 다양한 형태의 주거공간에 디지털 플랫폼 서비스를 접목한 'AI 스페이스 DX'로 대한민국 주거문화를 혁신해 나간다고 5일 밝혔다.

KT는 서울에 위치한 아크로서울포레스트, 헬리오시티 등 많은 아파트 단지에 기가지니를 기반으로 한 AI 아파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올해 누적 수주 100만 세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한다.

AI 아파트 서비스가 적용된 아파트 입주민은 기본적으로 기가지니를 활용해 음성으로 조명·난방·가스밸브 등의 제어가 가능하다. 또 엘리베이터 등 단지 공용시설까지 제어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관리비 조회, 공지사항 확인 등 커뮤니티 활동도 가능하다.

KT는 2020년에 아파트를 넘어 오피스텔, 타운하우스, 빌라, 단독주택 등 다양한 형태의 주거공간에 거주하는 고객들도 KT 기가지니 플랫폼 기반의 AI 스페이스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국내 홈네트워크 사업자와 협업해 AI 주택형 솔루션을 출시했다. AI 주택형 솔루션은 스마트 미러형 월패드로 적용 범위를 확대한 서비스다. KT는 스마트 미러형 월패드에 KT 기가지니 인사이드를 탑재해 주거공간 제어와 함께 음악·뉴스·팟캐스트·날씨 등 다양한 정보를 이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기존 AI 아파트 및 AI 주택 사업에 디지털 플랫폼 서비스도 함께 활용할 계획이다. 예를 들면 KT의 환경DX 서비스가 적용된 주택에서는 실내 공기질을 최적화 할 수 있다. KT는 환기와 청정, 산소공급 등을 제공하고 입주민은 기가지니를 활용해 환기시스템 작동하거나 공기질 상태를 확인 할 수 있다.

특히 KT는 입주민의 안전을 위해 안전DX 서비스를 활용한다. 아파트 단지 등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관리자에게 신속하게 알람이 전달되고 올레 tv를 활용해 각 세대별 대피경로 등을 안내 한다.

김영식 KT DX플랫폼사업본부장 상무는 “KT는 전국 단위로 AI 아파트와 AI 주택형 솔루션을 제공하며 편리한 입주 생활을 지원하는 1위 사업자”라며 “앞으로도 주거 공간은 물론 고객이 머무르는 다양한 공간 기반 사업에 KT가 보유한 디지털 플랫폼 역량을 적극 활용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피해자 부모가 오히려 탄원서를…다양한 ‘합의’의 풍경 [서초동MSG]
  • 한화그룹, 우주항공·친환경 에너지 분야에서 미래 신규 사업 발굴 [R&D가 경쟁력]
  • '돈가뭄' 시달리는 건설사…은행 건설업 연체율 1% 넘었다
  • 단독 광주·대구 회생법원 신설 추진…전국 5대 권역 확대 [기업이 쓰러진다 ㊤]
  • 드라마 '눈물의 여왕' 마지막화…불사조 김수현, 김지원과 호상 엔딩
  • 잠자던 '구하라법', 숨통 트이나…유류분 제도 47년 만에 일부 '위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150,000
    • -1.37%
    • 이더리움
    • 4,681,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673,000
    • -2.39%
    • 리플
    • 731
    • -2.27%
    • 솔라나
    • 198,000
    • -2.89%
    • 에이다
    • 659
    • -2.08%
    • 이오스
    • 1,135
    • -2.99%
    • 트론
    • 174
    • +0.58%
    • 스텔라루멘
    • 161
    • -2.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050
    • -2.64%
    • 체인링크
    • 19,760
    • -3.7%
    • 샌드박스
    • 642
    • -2.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