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상승기 가속…거시경제 리스크 관련 관계부처 합동 대응할 것"

입력 2022-07-04 08: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한국은행)
(사진제공=한국은행)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은행회관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최상목 경제수석,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함께 조찬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최근 경제・금융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정책과제와 공조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참석자들은 현재의 복합 경제위기 상황이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비상한 경계감을 가지고 주요 이슈들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공동 대응해 나가야 한다는 점에 인식을 공유했다.

특히 국내외 금리 상승기에 거시경제 리스크 요인들이 현실화되지 않도록 관계부처 합동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금융・외환시장, 가계부채 및 소상공인・청년층 등 취약차주 부채, 금융기관 건전성, 기업 자금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대응한다.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관련 리스크 요인 점검 및 대응방안 검토한다는 구상이다.

참석자들은 앞으로도 수시로 만나 국내외 경제 상황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공동 대응해 복합 경제위기를 타개하는 데 최선을 다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추경호 부총리는 "(구체적인 회의 내용과) 관련해 드릴 말씀이 없다"라고 말을 아꼈다. 이창용 총재 또한 "다음 주에 있는 통화정책방향 결정 회의에서 설명하겠다"라고 답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미끄러진 비트코인, 금리 인하 축소 실망감에 6만6000달러로 하락 [Bit코인]
  • 명승부 열전 '엘롯라시코'…롯데, 윌커슨 앞세워 5연속 위닝시리즈 도전 [프로야구 16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810,000
    • -0.16%
    • 이더리움
    • 5,050,000
    • +0.72%
    • 비트코인 캐시
    • 610,000
    • +0.91%
    • 리플
    • 693
    • +2.06%
    • 솔라나
    • 204,500
    • -0.34%
    • 에이다
    • 585
    • -0.34%
    • 이오스
    • 934
    • +0%
    • 트론
    • 164
    • -0.61%
    • 스텔라루멘
    • 13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850
    • -1.27%
    • 체인링크
    • 20,960
    • -1.46%
    • 샌드박스
    • 543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