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두번째 큐브위성 사출 성공…양방향 통신 시도

입력 2022-07-02 14:36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유튜브 영상 캡처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유튜브 영상 캡처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에서 두 번째로 분리된 큐브위성(초소형 위성)이 2일 지상국으로 상태정보(비콘신호)를 보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42분께 대전 KAIST 지상국에서 큐브위성 ‘랑데브’(RANDEV)의 첫 비콘신호를 받았다.

방효충 KAIST 교수팀(항공우주공학과 항공우주시스템 및 제어연구실)이 개발한 이 위성은 전날(1일) 오후 4시 38분께 성능검증위성에서 성공적으로 분리됐다.

연구팀은 지상국을 통해 20초를 주기로 10여 차례 이상 비콘신호를 수신했으며, 신호에 포함된 상태정보를 토대로 위성의 전압과 온도가 모두 정상임을 확인했다.

랑데브는 태양전지판과 안테나가 정상적으로 전개됐으며, 안테나 온도(7.2℃), 배터리(7.97V) 등 각종 서브시스템의 전압과 온도가 모두 정상 범위 안에 있다.

랑데브의 다음 교신 예정 시각은 이날 오후 3시 35분, 5시 13분이다. 연구팀은 이때 큐브위성의 자세를 제어하기 위해 각속도(회전운동 중인 물체가 단위시간 동안 회전한 각도) 감쇠모드 명령을 전송할 예정이다.

상태가 안정됐다는 판단이 들면 위성 메모리에 미리 저장해둔 이미지를 다운받는 명령을 보내 양방향 교신을 시도한다. 이 위성의 주요 임무는 소형 지구관측 카메라로 지상을 촬영하고, S밴드로 촬영한 영상을 지상국으로 고속 전송하는 것이다.

또, 위성의 3축 자세제어 기능을 검증한다. 지상국과 UHF/VHF(극초단파/초단파) 주파수를 활용한 통신을 시도한다. UHF/VHF 주파수를 활용하면 이 위성이 지구를 바라보지 않아도(무지향성)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다고 방 교수는 설명했다.

다만 이같은 임무 수행은 위성의 상태가 충분히 안정되고 난 이후부터 가능하다.

  • 좋아요-
  • 화나요-
  • 추가취재 원해요-

주요 뉴스

  • [8·16대책] 1기 신도시 2024년 마스터플랜 수립…2·3기 신도시 정주 환경 개선
  • 윤석열정부 첫 검찰총장 후보에 여환섭·김후곤·이두봉·이원석
  • [유리지갑] “아이스커피 싸게 먹는 법”...고물가 시대 물가 절약법
  • [인포그래픽] ‘아·아’ 한잔 5000원 시대...프랜차이즈 커피값 비교하기
  • 말로 흥한 정치인, 말로 망한다?…막말의 정치학
  • 고용보험료 지원대상, '모든 소상공인'으로 확대...최대 5년간 20~50% 지원
  • 비트코인, 약세 전환에도 '희망론' 고개…“초대형 기관 투자로 장기 투자 낙관”
  • ‘대체거래소’ 설립 초읽기…67년 만에 경쟁시대로
  • 오늘의 상승종목

  • 08.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32,213,000
    • -1.04%
    • 이더리움
    • 2,533,000
    • -1.02%
    • 비트코인 캐시
    • 184,600
    • +0.87%
    • 리플
    • 503.9
    • +1.04%
    • 위믹스
    • 3,561
    • +0.25%
    • 에이다
    • 757.8
    • +1.58%
    • 이오스
    • 1,724
    • +0.58%
    • 트론
    • 92.57
    • -0.47%
    • 스텔라루멘
    • 164.8
    • -1.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650
    • -0.72%
    • 체인링크
    • 11,610
    • -0.17%
    • 샌드박스
    • 1,750
    • -1.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