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1분기 손실보상 둘째날…11만9814개사에 4933억 지급

입력 2022-07-01 15: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일 오후 2시 기준…11.9만 개사에 4933억 원 지급

▲코로나19 방역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 대한 '1분기 손실보상' 지급이 시작된 6월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중부센터에서 직원이 업무를 보고 있다.  (뉴시스)
▲코로나19 방역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 대한 '1분기 손실보상' 지급이 시작된 6월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중부센터에서 직원이 업무를 보고 있다. (뉴시스)

올해 1분기 소상공인 손실보상 신청 둘째 날인 1일 약 4933억 원이 지급됐다.

1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이날 14시 기준 총 12만5449개사가 손실보상을 신청해, 11만 9814개사가 받았다. 지급액 규모는 4933억8000만 원이다.

1분기 손실보상은 올해 1월 1일∼3월 31일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영업시간 제한, 시설 인원제한 조치를 이행한 소상공인·소기업과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중기업 중 매출이 감소한 곳이다.

이 중 신속보상 대상은 별도의 서류제출 없이 신청 즉시 금액을 지급 받을 수 있다.

첫 10일간은 트래픽 혼잡을 막기 위해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신청 5부제가 적용된다. 신청 둘째날인 이날은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가 1 혹은 6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중기부 관계자는 “신속지급대상자 63만 명을 대상으로 지급 안내 문자발송과 신청 지급을 진행하고 있다”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중기부가 확정한 1분기 손실보상 지급계획안에 따르면 이번 신속보상 대상 사업체의 51.8%는 하한액인 100만 원을 받는다. 상한액인 1억 원을 받는 업체는 952곳으로 0.2% 수준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가족 계정 쫓아내더니"⋯넷플릭스, '인수전' 이후 가격 올릴까? [이슈크래커]
  • 단독 한수원 짓누른 '태양광 숙제'…전기료 상승 이유 있었다
  • 구스다운인 줄 알았더니…"또 속았다" 엉터리 패딩들
  •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함익병 "명백한 불법"
  • 오픈AI "거품 아니다" 반박…외신은 "성과가 없다" 저격
  • 경찰,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쿠팡 본사 압수수색
  • 한국 대형마트엔 유독 왜 ‘갈색 계란’이 많을까 [에그리씽]
  • 오늘의 상승종목

  • 12.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476,000
    • +1.3%
    • 이더리움
    • 4,911,000
    • +4.73%
    • 비트코인 캐시
    • 859,000
    • -1.09%
    • 리플
    • 3,122
    • +0.29%
    • 솔라나
    • 206,400
    • +3.1%
    • 에이다
    • 700
    • +7.69%
    • 트론
    • 418
    • -1.18%
    • 스텔라루멘
    • 376
    • +3.5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20
    • +0.46%
    • 체인링크
    • 21,330
    • +3.14%
    • 샌드박스
    • 217
    • +2.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