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경찰서장 무면허 사고 후 뺑소니…음주측정도 거부 도주

입력 2022-07-0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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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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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경찰서장이 무면허 상태에서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나 경찰 조사를 받았다.

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30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상) 혐의로 전직 총경 A 씨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24일 오후 1시께 전주시 덕진구의 한 도로에서 BMW 차량을 몰다가 다른 차량을 들이받았다.

그는 사고를 내고도 별다른 조처 없이 현장을 떠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 씨는 지난해 면허가 취소돼 무면허 상태로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A 씨는 사고를 낸 도로 관할인 전주덕진경찰서장을 맡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피해 차량 운전자는 A 씨의 음주운전을 의심했으나 경찰은 음주 측정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를 낸 운전자가 현장에 없어서 음주 여부를 확인하지 못했다”며 “과거 어떤 직을 맡았든 철저하게 수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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