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외교 패션 키워드는 '올림머리·흰 드레스·장갑'

입력 2022-06-29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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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국왕 주최 만찬에 尹 대통령과 참석
낮에는 단독으로 韓문화원 찾아 직원들 격려
오늘 나토 정상회의 배우자 프로그램 참석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나토 정상회의가 열리는 스페인 마드리드를 방문한 김건희 여사가 빡빡한 일정 속에 순방 첫날을 보냈다.

28일(현지시간) 밤 김 여사는 윤 대통령과 함께 스페인 국왕 펠리페 6세가 주최하는 정상 환영 만찬에 참석했다.

(AP/뉴시스)
(AP/뉴시스)

▲사진제공=나토정상회의 사무국
▲사진제공=나토정상회의 사무국

▲사진제공=나토정상회의 사무국
▲사진제공=나토정상회의 사무국

▲사진제공=나토정상회의 사무국
▲사진제공=나토정상회의 사무국

윤 대통령 내외의 드레스 코드는 ‘블랙 앤 화이트’였다. 윤 대통령은 검은색 양복에 금색 넥타이 맸고, 김 여사는 흰색드레스에 흰 장갑을 꼈다. 마드리드 왕궁에 들어선 두 사람은 스페인 국왕 부부와 짧은 대화를 나누고 기념촬영을 했다.

김 여사는 지난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방한 당시 환영 만찬에서도 올림머리를 하고 흰색 투피스를 입었다. 손에는 장갑을 꼈다.

이날 낮에는 단독으로 주스페인 한국 문화원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전직 대통령 배우자 예방을 제외하고 김 여사가 공개적으로 개별 행보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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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분간 문화원 곳곳을 둘러본 김 여사는 직원들에게 “스페인은 벨라스케스의 고향이자 현대미술 창시자 중 하나인 피카소의 본국으로 전세계적으로 유명하다”라면서 “스페인에서 현재 K-컬처, K-문화, K-요리가 활성화됐는데 한국문화원의 노력으로 이렇게 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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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 여사는 29일(현지시간) 나토 정상회의 배우자 프로그램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후 왕궁, 왕립 유리공장, 소피아 국립 미술관 등을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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