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업계 종사자들이 가장 원하는 복지는 ‘주 4일제’”

입력 2022-06-2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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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커리어리 IT업계 이용자 대상 설문조사
”하나의 복지만 가능하다면 주4일제” 50%

(사진제공=커리어리)
(사진제공=커리어리)

IT업계 종사자들이 가장 원하는 복지는 주 4일제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커리어테크 스타트업 퍼블리가 자사 IT업계 커리어 SNS ‘커리어리’ 이용자 420명을 대상으로 ‘하나의 복지제도만 가능하다고 하면 당신의 선택은?’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주 4일제’를 선택한 응답자가 50%로 가장 많았다.

2위는 응답자의 25%가 선택한 ‘재택/하이브리드 근무’였으며, 3위는 상사의 승인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자유로운 유급휴가’(13%), 4위는 업무하면서 힐링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워케이션’(10%)으로 집계됐다.

해당 설문조사에 참여한 한 이용자는 “주 4일제는 복지가 아니라 모든 직장인들의 꿈”이라며, 주 4일 근무제를 염원하거나 부러워하는 의견을 내비치기도 했다. 실제로 IT 스타트업 업계에서는 재택근무 및 주 4일제와 같은 유연 근무 제도를 핵심 인력 영입을 위한 유인책으로 적극 활용하는 추세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도 IT 스타트업 업계에서 상당수 기업이 유연근무제나 재택근무를 유지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유연근무제는 스타트업 라이프를 상징하는 키워드가 되기도 했다.

커리어리 김광종 사업리더는 “최근 다양하고 획기적인 복지가 단순 혜택을 넘어 기업 선택의 필수 조건으로 자리 잡는 양상”이라며, “기업이 다양한 복지 제도를 통해 구성원들에게 한층 더 나은 업무 환경을 지원하고,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면 기업 신뢰도도 함께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윈-윈 전략으로 비춰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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