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딸’ 이루안 “거슬리는 사람 있어”…엄마와 의절 후 예능 출연

입력 2022-06-24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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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채널A ‘입주쟁탈전: 펜트하우스’)
▲(출처=채널A ‘입주쟁탈전: 펜트하우스’)
배우 김부선 딸 이루안이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왕따 된 기분”이라고 털어놨다.

23일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입주쟁탈전: 펜트하우스’ 측은 이루안을 비롯한 입주자 8인의 캐릭터 티저를 공개했다.

이날 영상에서 이루안은 사람을 믿지 못하고 극심한 경계심을 드러내며 긴장감을 자아냈다. 그는 “출연자 중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이 있다. 되게 거슬리는 사람이 있다”고 불편함을 내비쳤다.

입주자들이 함께한 자리에서는 “나는 이야기 안 하겠다. 내가 왜 말을 해야 하냐”고 경계심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서도 “저는 아웃사이더다. 원래 외골수 성향”이라며 “사람마다 다가가는 속도가 다를 수도 있는 것 아니냐. 근데 왕따당하는 기분도 들고 짜증 난다”고 직설적으로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또 “진짜 다들 연기자야. 생활 연기를 너무 잘해”라며 입주자들에게 의미심장한 평가를 하기도 했다.

한편 이루안은 2018년 SBS 드라마 ‘리턴’ 이후 방송 활동을 하지 않았다. 2020년엔 김부선이 딸과 의절 후 타인처럼 지내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화제를 빚기도 했다. 이미소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던 그는 이루안이라는 이름으로 개명하고 4년 만에 방송 활동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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