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온, 광명하나바이온 사업 마무리 가속화…“GMP 활용 의료기기 사업 이어질 것”

입력 2022-06-24 14: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바이온CI
▲바이온CI

바이온은 광명하나바이온 사업이 연내 마무리될 예정이고 해당 부지에 설립된 자사 GMP 시설을 활용한 의료기기 사업에 집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회사는 광명하나바이온의 지분 14%를 보유하고 있다.

광명하나바이온은 지난 2018년 광명의료복합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위해 바이온이 주도해 설립돼 광명역 일대 대학병원을 비롯한 개발사업에 착수했다.

광명하나바이온은 2018년 착공해 올해 3월 개원한 ‘중앙대학교 광명병원’을 포함한 주변 상권, 주거시설 등을 개발하고 분양을 마무리하고 있다.

바이온은 지난달 해당 부지에 광명GMP 준공을 완료하고 창상피복재 등 의료기기 사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5년여간 이어진 광명하나바이온을 중심으로 한 개발사업이 올해 결실을 맺게 될 것”이라며 “자사는 광명의료복합클러스터에 GMP 시설을 설립하고 줄기세포 응용 창상피복재 품목 허가를 진행중이고 의료기기 위탁생산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의료기기, 투자사 미래셀바이오 기술 기반 줄기세포 응용 치료제, 화장품 개발 등 바이오 관련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미래셀바이오는 전세계적으로 치료제가 없는 간질성방관염 세포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또 바이온은 미래셀바이오의 기술 응용 사업으로 줄기세포배양액을 원료로 하는 고기능성 화장품 개발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김병준 바이온 대표는 “광명하나바이온 사업을 통해 GMP 시설을 확보하는 등 바이오 기업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안정적인 사업 마무리와 함께 의료기기, 줄기세포 기술 기반 신규 사업 등에도 속도를 내도록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살아남아야 한다…최강야구 시즌3, 월요일 야구 부활 [요즘, 이거]
  • 수영복 입으면 더 잘 뛰나요?…운동복과 상업성의 함수관계 [이슈크래커]
  • “보험료 올라가고 못 받을 것 같아”...국민연금 불신하는 2030 [그래픽뉴스]
  • [인재 블랙홀 대기업…허탈한 中企] 뽑으면 떠나고, 채우면 뺏기고…신사업? ‘미션 임파서블’
  • 한국 여권파워, 8년래 최저…11위서 4년 만에 32위로 추락
  • '최강야구 시즌3' 방출 위기 스토브리그…D등급의 운명은?
  • 르세라핌 코첼라 라이브 비난에…사쿠라 “최고의 무대였다는 건 사실”
  • 복수가 복수를 낳았다…이스라엘과 이란은 왜 앙숙이 됐나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925,000
    • -3.05%
    • 이더리움
    • 4,604,000
    • -2.46%
    • 비트코인 캐시
    • 717,500
    • -8.19%
    • 리플
    • 732
    • -1.88%
    • 솔라나
    • 198,500
    • -9.32%
    • 에이다
    • 680
    • -3.95%
    • 이오스
    • 1,100
    • -5.01%
    • 트론
    • 166
    • -1.19%
    • 스텔라루멘
    • 160
    • -2.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150
    • -5.53%
    • 체인링크
    • 19,790
    • -6.69%
    • 샌드박스
    • 636
    • -5.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