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 박병은, 서예지 이별 통보에 애원…“나 당신하고 못 끝내”

입력 2022-06-24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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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tvN ‘이브’)
▲(출처= tvN ‘이브’)

‘이브’ 서예지가 유선 앞에 박병은의 내연녀로 등장했다.

23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이브’에서는 이라엘(서예지 분)이 한소라(유선 분)에게 강윤겸(박병은 분)과의 관계를 밝히고, 강윤겸에게 이별을 선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윤겸은 새벽 뺑소니 사건 후 한소라를 만나러 갔다. 한소라는 강윤겸에게 내연녀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렸고, “내가 어떻게 할 건지는 정해졌다. 당신 여자가 누군지 찾는 거”라며 분노를 쏟아냈다.

급기야 한소라는 뺑소니 사고 차량에 타고 있던 경호원을 고문하며 내연녀의 정체를 실토하라고 했다. 그는 경호원의 휴대폰을 빼앗아 내연녀에게 전화를 걸었다. 한소라는 “너 누구냐. 누구길래 네가 내 남편 VIP냐. 네 신상 터는 거 일도 아니다. 하루면 잡는다”고 협박했다. 이라엘은 ‘만나자 내일 12시 계신 곳으로 찾아가겠다. 단 경호원을 즉시 풀어주는 조건’이라고 문자로 답했다.

이후 이라엘은 유치원에서 열린 생일 파티에 등장했다. 강윤겸이 선물해준 목걸이를 하고 화려하게 꾸민 모습이었다. 한소라는 이라엘에게 “VIP가 온다더라. 찾았다. 겁먹고 꽁무니 뺄 거면서 비겁하긴”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라엘은 “꽁무니 뺐다고 누가 그러냐. 12시에 나타났다. 정확하게”라고 말하며 내연녀가 자신이었음을 밝혀 한소라를 놀라게 했다.

이라엘은 “보디가드 즉시 풀어주라고 하지 않았나. 왜 분풀이를 왜 엉뚱한 사람한테 하냐. 이제 그러지 말자”며 “사모님이 왜 그렇게 회장님 사랑을 원하는지 알겠다. 사모님 생일이 우리 첫날이었는데. 놓치고 싶지 않은 남자다 회장님”이라고 한소라를 도발했다.

또 이라엘은 강윤겸에게 한소라가 모든 사실을 알았다며 이별을 선언했다. 강윤겸은 이라엘의 집 앞에서 전화를 걸어 “보고 싶어서 미칠 것 같다. 잠깐만 보고 가겠다”고 매달렸지만, 이라엘은 “우리는 끝났다. 사모님이 아셨다. 다신 뵙지 못할 거다. 어쩔 수 없다”고 말했다. 강윤겸은 “오늘 같은 날 생각나는 사람은 당신뿐이다. 얼굴 잠깐만 보여달라. 제발 부탁이다”라고 애원했고, 이라엘은 단호하게 전화를 끊었다.

이후 강윤겸은 이라엘의 계획대로 성공적으로 LY PAY를 론칭했다. 이라엘은 자신을 그리워하는 강윤겸에게 선물을 보내 다시 한번 마음을 흔들었다. 강윤겸은 자신의 앞에 나타난 이라엘을 끌어안았다. 강윤겸은 “보고 싶었다. 당신을 보지 않고 잘 수 없다. 끝이라는 말은 하지 마라. 제발”이라고 빌었다. 이때 장진욱(이하율 분)이 나타나 자신의 아내를 안은 강윤겸을 보고 분노했다. 그는 강윤겸에게 “당신 회장이면 다냐. 남편 있는 여자다”며 목소리를 높였고, 두 사람은 언쟁을 벌였다. 특히 강윤겸은 이라엘을 향해 “나 당신하고 못 끝내”라며 장진욱과 이혼시키고자 하는 마음을 드러내 이후 전개를 궁금하게 했다.

한편 ‘이브’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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