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키즈' 배현진 향한 홍준표의 쓴소리…"이준석 대표랑 그러지마"

입력 2022-06-23 14: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악수 뿌리치고 어깨 툭…비공개회의서도 입씨름
홍 "최고위원과 당 대표 경쟁관계 아냐…여당답게 행동"

(연합뉴스)
(연합뉴스)

홍준표 대구시장 당선인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배현진 당 최고위원을 향해 일침을 가했다.

홍 당선인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고위원은 당 대표와 경쟁 관계는 아니다”라고 지적했다.이어 “최고위원이 공개적으로 당 대표에게 반기를 드는 것은 당 대표의 미숙한 지도력에도 문제가 있지만 최고위원이 달라진 당헌 체제를 아직 잘 숙지하지 못한 탓도 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의 당 대표는 과거 집단 지도체제와는 달리 단일성 집단 지도체제이기 때문에 상당 부분의 안건이 합의제가 아닌 협의제로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와 배 최고위원은 최근 당내 혁신위 구성과 비공개 회의 여부 등을 놓고 자주 충돌했다. 이날 열린 최고위원회에서도 두 사람의 갈등이 여과 없이 생중계됐다. 회의장에 들어선 이 대표를 본 배 위원이 자리에서 일어나 악수를 청했지만, 이 대표는 배 위원의 손을 밀어내고 어깨까지 밀쳤다.

민망함을 느낀 듯 배 위원은 다른 위원들과 인사를 나눈 뒤 자리로 돌아가는 길에 이 대표의 어깨를 ‘찰싹’ 때리고 지나갔다. 이 대표는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홍 당선인은 “(당 대표와 최고위원의) 이견은 비공개회의에서는 가능하지만 공개회의에서는 해서는 안되는 행동”이라며 “지금 우리는 여당인데, 여당이 그런 행동들을 노정하는 것은 대통령이 정치를 모른다고 얕보는 행위로도 비춰 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나는 (한나라당 때) 집단지도체제에서 대표최고위원도 해 봤고, (자유한국당 때) 단일성 집단지도체제에서 당 대표도 해 보았기 때문에 하도 보기 딱해서 한 마디 했다”고 갈무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과급 15%’ 어디까지 양보했나…삼성 노사, 막판 절충안 뜯어보니
  • 딱 걸린 업자?…'꿈빛 파티시엘' 팝업 관문 퀴즈 [해시태그]
  • 블라인드 '결혼' 글 급증…부정적 이야기가 '절반' [데이터클립]
  • "물도 안 사먹을 것"⋯방탄소년단 '축제'에 대체 무슨 일이 [엔터로그]
  • 전세난에 매물까지 줄었다…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확대
  • ‘AI 버블론’ 일축해버린 엔비디아 젠슨 황⋯“에이전틱 AI 시대 왔다” [종합]
  • 단독 이용철 방사청장 캐나다行…K잠수함 60조 수주전 힘 싣는다
  • 단독 “투자 조장 금지”…삼전·닉스 레버리지 ETF 이벤트 줄취소
  • 오늘의 상승종목

  • 05.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950,000
    • +0.02%
    • 이더리움
    • 3,160,000
    • -0.16%
    • 비트코인 캐시
    • 564,500
    • +2.08%
    • 리플
    • 2,037
    • +0.34%
    • 솔라나
    • 129,300
    • +1.65%
    • 에이다
    • 373
    • +0.81%
    • 트론
    • 541
    • +1.5%
    • 스텔라루멘
    • 219
    • +2.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180
    • -0.22%
    • 체인링크
    • 14,470
    • +1.54%
    • 샌드박스
    • 109
    • +0.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