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착공식 열릴 듯…3년 만에 첫 삽

입력 2022-06-23 09: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조감도 (사진제공=경기도 용인시)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조감도 (사진제공=경기도 용인시)

국내 최초 반도체 산업단지인 경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착공식이 다음 달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2019년 산업통상자원부가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조성계획’을 발표한 후 3년 만에 첫 삽을 뜨게 됐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내달 중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착공식이 개최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착공식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용인일반산업단지㈜가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독성ㆍ고당ㆍ죽능리 일원 415만㎡에 차세대 메모리 생산기지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SK하이닉스는 이곳에 반도체 생산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투자 규모만 약 120조 원에 달한다.

SK하이닉스는 2025년 초 1기 팹(공장)을 착공해 2027년부터 양산에 들어가고 중장기적으로는 용인 산단 내 총 4개의 반도체 공장을 짓겠다는 구상이다.

이 산단에는 SK하이닉스뿐 아니라 반도체 소재ㆍ부품ㆍ장비 협력 업체 50여 곳도 입주한다.

앞서 사업 시행사인 용인일반산업단지는 올해 4월 용인시에 착공계를 제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번엔 독일행…글로벌 경영 박차
  • ‘이재명 입’에 달렸다...성공보다 실패 많았던 영수회담
  •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대상 ‘만 19~39세’로 확대
  • "고구마에도 선이 있다"…'눈물의 여왕' 시청자들 분노 폭발
  • 투자자들, 전 세계 중앙은행 금리 인하 연기에 베팅
  • 잠자던 '구하라법', 숨통 트이나…유류분 제도 47년 만에 일부 '위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223,000
    • +0.89%
    • 이더리움
    • 4,717,000
    • +5.15%
    • 비트코인 캐시
    • 688,000
    • +2.3%
    • 리플
    • 745
    • +1.09%
    • 솔라나
    • 203,500
    • +4.25%
    • 에이다
    • 674
    • +3.53%
    • 이오스
    • 1,169
    • +0.09%
    • 트론
    • 175
    • +1.74%
    • 스텔라루멘
    • 164
    • +1.8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900
    • +2.9%
    • 체인링크
    • 20,220
    • +0.3%
    • 샌드박스
    • 656
    • +2.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