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생물자원관, 116종 해양바이오 소재 민간 공개

입력 2022-06-20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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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생물자원관 연구원이 해양미생물 유래 유용소재를 찾기 위해 실험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국립해양생물자원관)
▲해양생물자원관 연구원이 해양미생물 유래 유용소재를 찾기 위해 실험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국립해양생물자원관)
정부가 116종의 해양바이오 소재를 민간에 공개한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해양미생물 및 미세조류 120종에 대한 효능을 분석한 결과 해양세균 69종, 해양균류 28종, 해양미세조류 19종 등 총 116종을 선별해 해양바이오뱅크를 통해 연구자를 비롯한 국민에게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해양수산부 국가생명연구자원 선진화 사업 중 해양생명자원 소재활용 기반 구축 내 ‘해양미소생물자원 기초효능 탐색(2021~2025년)'을 통해 해양미생물 및 미세조류의 항산화, 항염, 항균, 항암, 항바이러스 효능을 조사한 후 결과를 등급화해 향장 및 항생 라이브러리를 구축하고 있다.

아울러 해양생물자원관은 2018년부터 해양바이오뱅크를 통해 국내 산학연 연구자에게 해양생명자원의 무상분양으로 해양바이오산업 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

기존의 원천자원 분양에서 효능조사를 통한 결과를 바탕으로 정리된 라이브러리를 운영함으로써 해양바이오 관련 연구자들이 목적하는 해양바이오 소재에 손쉽게 다가갈 수 있는 공공서비스 일환으로 운영된다.

이번 사업의 결과를 매년 간행물 형태로 제작해 관련 연구자와 공유하고 일반 국민에게도 공개할 예정이다.

최완현 해양생물자원관장은 “해양생명자원의 확보와 그 유용성 탐색 연구를 꾸준히 지원해 기업의 해양바이오산업 진입 및 해양생물·생명자원의 산업적 활용이 용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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