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조선, LNG 이중연료 추진 컨테이너선 설계 인증 획득

입력 2022-06-17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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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드 선급 김영두 부사장과 케이조선 고태현 기술부문장이 AIP 인증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케이조선)
▲로이드 선급 김영두 부사장과 케이조선 고태현 기술부문장이 AIP 인증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케이조선)

케이조선(옛 STX조선해양)은 영국 로이드 선급(LR)으로부터 7700TEU(1TEU=20피트 컨테이너)급 액화천연가스(LNG) 이중 연료 추진식 컨테이너선 기본설계 인증(AIP)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AIP는 선박 기본설계의 적합성을 검증받는 절차다. 케이조선의 7700TEU급 LNG 이중 연료 추진식 컨테이너선은 공간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거주구를 선박 앞쪽으로 배치하고 그 아래에 약 6800㎥ 크기의 LNG 저장 탱크를 배치했다.

케이조선은 중형 유조선 위주로 수주해온 가운데, 지난 4월 처음으로 LNG 이중 연료 추진 컨테이너선 8척을 수주했다. 케이조선은 이번 수주와 인증으로 앞으로 컨테이너 시장으로 매출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태현 케이조선 기술부문장은 “로이드 선급과의 기술협력이 LNG 이중 연료 추진식 컨테이너선의 수주로 이어져 케이조선의 기술력을 대외적으로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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