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에 쏟아진 혹평…“카타르서 1무2패 조별리그 탈락”

입력 2022-06-13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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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대한민국 대 파라과이의 경기에서 손흥민이 추격 골을 넣고 동료와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대한민국 대 파라과이의 경기에서 손흥민이 추격 골을 넣고 동료와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축구대표팀이 올해 11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에서 16강 진출에 실패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CBS는 12일(한국시간)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부터 결승까지 전 경기에 대한 예상 결과를 발표했다.

이 전망에 따르면 한국은 조별리그 H조(한국·포르투갈·우루과이·가나)에서 1무 2패를 기록, 4개국 가운데 최하위로 밀린다는 것이다.

한국은 1차전에서 우루과이에 1-2로 패하고, 2차전 가나와는 1-1로 비긴다.

조별리그 2차전까지는 우루과이가 2승, 가나 2무, 한국과 포르투갈(8위)은 나란히 1무 1패로 16강에 대한 희망이 살아 있을 것으로 미국 CBS는 예상했다.

그러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포르투갈이 한국을 2-1로 꺾고, 가나는 우루과이와 1-1로 비기면서 H조는 우루과이(2승 1무), 포르투갈(1승 1무 1패), 가나(3무), 한국(1무 2패) 순으로 조별리그를 마친다.

개최국 카타르를 포함한 다른 아시아 국가들도 모두 16강 진출에 실패한다는 것이 CBS의 분석이다.

CBS는 A조의 개최국 카타르를 비롯해 B조 이란, C조 사우디아라비아, E조 일본과 H조의 한국이 모두 똑같이 1무 2패, 조 4위에 그친다고 전망했다.

16강 대진은 세네갈-미국, 프랑스-아르헨티나, 스페인-캐나다, 브라질-포르투갈, 잉글랜드-네덜란드, 덴마크-폴란드, 독일-벨기에, 카메룬-우루과이의 대진이 이뤄질 것으로 봤다.

유럽이 9개국, 남미 3개국이고 북중미와 아프리카가 2개 나라씩이다.

8강에서는 브라질-스페인, 프랑스-세네갈, 독일-카메룬, 잉글랜드-덴마크가 만나며 4강에서는 브라질-프랑스, 잉글랜드-독일이 격돌한다.

이 가운데 결승에는 브라질과 잉글랜드가 진출하며 결승에서는 브라질이 2-0으로 이길 것으로 CBS는 전망했다.

올해 4월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한국이 2승 1무, 조 1위로 16강에 오를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ESPN은 우리나라가 16강에서 브라질을 만나 0-2로 패할 것으로 내다봤다.

ESPN도 결승 대진은 브라질-잉글랜드를 예상했으며 결과는 브라질의 1-0 승리를 점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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