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노스메드, 바이오 USA서 글로벌 라이센싱·공동개발 협의

입력 2022-06-13 09: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파킨슨병 치료 후보물질 ‘KM-819’, FDA 허가 임상2상 소개

뇌질환 치료제 신약개발 기업 카이노스메드는 13일(현지시간)부터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바이오 행사인 ‘2022 바이오 USA(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에 참가해 글로벌 제약사와 공동개발 및 라이센싱에 협의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바이오 USA’는 2019년 이후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16일까지 진행된다. 전 세계 3000여개 업체에서 1만5000명 이상의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활발한 비즈니스 교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카이노스메드는 뇌질환, 암, 감염성 질환 분야에서 혁신적인 치료제 신약을 연구 개발하는 신약개발 기업이다. 회사 측은 “많은 글로벌 제약사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KM-819는 파킨슨병과 다계통위축증 2가지 임상을 진행 중”이라며 “FAF1 단백질을 표적으로 개발 중인 파킨슨병 증상 악화를 막아주는 치료제 후보 물질은 현재 KM-819가 유일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서 카이노스메드는 KM-819를 폭넓게 알리는 기회로 삼는다는 전략이다. 특히 미국에서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고 진행하게 되는 임상2상을 집중 소개할 예정이다.

이재문 카이노스메드 사장은 “그동안 공동개발에 관한 논의를 진행한 회사를 비롯해 새롭게 관심을 가지는 글로벌 제약사들에게 KM-819의 임상 진행을 소개할 좋은 기회”라며 “세계적으로도 드문 파킨슨병 치료제 임상2상 신약 후보 물질인 KM-819의 새로운 메커니즘에 근거한 장점을 집중적으로 알려 성과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번엔 독일행…글로벌 경영 박차
  • ‘이재명 입’에 달렸다...성공보다 실패 많았던 영수회담
  •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대상 ‘만 19~39세’로 확대
  • "고구마에도 선이 있다"…'눈물의 여왕' 시청자들 분노 폭발
  • 투자자들, 전 세계 중앙은행 금리 인하 연기에 베팅
  • 잠자던 '구하라법', 숨통 트이나…유류분 제도 47년 만에 일부 '위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879,000
    • +0.22%
    • 이더리움
    • 4,745,000
    • +4.79%
    • 비트코인 캐시
    • 685,000
    • +0.37%
    • 리플
    • 744
    • +0.13%
    • 솔라나
    • 203,000
    • +2.47%
    • 에이다
    • 669
    • +1.52%
    • 이오스
    • 1,155
    • -1.03%
    • 트론
    • 172
    • -1.15%
    • 스텔라루멘
    • 16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100
    • +2.02%
    • 체인링크
    • 20,190
    • +0.4%
    • 샌드박스
    • 658
    • +2.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