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침공] 러시아, 헤르손 등 점령지에 자국 여권 발급 개시

입력 2022-06-12 15: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헤르손주ㆍ자포리자주 멜리토폴서 첫 발급
“첫날 헤르손서 23명 발급, 7000명 신청”

▲러시아 군인이 지난달 20일 헤르손에서 경계근무를 서고 있다. 헤르손/AP뉴시스
▲러시아 군인이 지난달 20일 헤르손에서 경계근무를 서고 있다. 헤르손/AP뉴시스
러시아 정부가 헤르손을 비롯한 우크라이나 점령지에 자국 여권을 발급하기 시작했다고 러시아 타스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타스에 따르면 러시아 당국은 발급 첫날 헤르손 주민 23명에게 첫 러시아 여권을 제공했다.

이는 지난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행정명령에 따른 것으로, 이를 통해 러시아는 헤르손주와 자포리자주 주민에게 최소한의 절차만 거친 채 여권을 내줄 수 있게 됐다.

헤르손 측은 지난달 말부터 러시아 여권을 신청한 주민이 7000명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키릴 스트레무소프 헤르손 군민 합동 정부 부위원장은 “그중 수백 건은 이미 처리됐다”며 “신청자 수는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권을 가장 먼저 받은 블라디미르 살도 헤르손 행정장관은 “모든 헤르손 주민이 가능한 한 빨리 여권과 러시아 시민권을 받길 원한다”며 ”이건 우리에게 새로운 시대“라고 말했다.

자포리자주 멜리토폴에서도 이날 여권 발행이 시작했다. 다만 자포리자주는 러시아군이 부분 통제만 하고 있어 아직 정확한 발급 집계는 되지 않고 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푸틴 대통령의 행정명령은 법적으로 무효이자 우크라이나 영토 보존에 있어 명백한 위반“이라고 반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ESG 시즌2 열렸다…“이젠 착한 기업보다 검증되는 기업” [ESG 다음은 공시다]
  • 고유가 지원금 지급일, 신청하면 언제 들어오나요?
  • 트럼프 “軍에 19일 예정 이란 공격 보류 지시”
  • 올라도 사고 내리면 더 사는 개미…변동성 장세 판단은
  • 나홍진·황정민·조인성·정호연…'호프' 칸 포토콜 현장 모습
  • 삼성전자 총파업 D-2⋯노사, 운명의 ‘마지막 담판’
  • 5.18 ‘탱크데이’ 격노 정용진 회장, 스타벅스 대표 해임…“일벌백계 본보기”[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05.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553,000
    • -1.23%
    • 이더리움
    • 3,172,000
    • -1.95%
    • 비트코인 캐시
    • 566,000
    • -7.14%
    • 리플
    • 2,066
    • -1.57%
    • 솔라나
    • 127,000
    • -0.86%
    • 에이다
    • 375
    • -0.53%
    • 트론
    • 529
    • -0.38%
    • 스텔라루멘
    • 220
    • -2.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390
    • -0.93%
    • 체인링크
    • 14,270
    • -0.83%
    • 샌드박스
    • 108
    • +0.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