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엔케이히터, 폐비닐에서 수소 만든다…국내 유일 열분해 시설 리보테크와 공동추진

입력 2022-06-09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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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엔케이히터는 리보테크와 지난 7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자료 = 제이엔케이히터)
▲제이엔케이히터는 리보테크와 지난 7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자료 = 제이엔케이히터)

제이엔케이히터가 국내 유일 상업운전 중인 폐합성수지 연속식 열분해 처리 기술을 보유한 리보테크와 수소 관련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제이엔케이히터는 폐합성수지(폐비닐류) 연속식 열분해 처리사업 전문기업인 리보테크와 지난 7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리보테크는 폐자원 재활용 및 열분해 오일, 합성가스를 생산하는 전문 기업으로 폐자원 순환 활성화, 탄소중립, RE100 실현을 위해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상업운전이 가능한 연속식 열분해 시설을 운영 중에 있다. 리보테크가 보유한 연속식 열분해 기술은 일반 폐기물 소각시설에서 발생되는 환경유해물질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친환경(Eco friendly) 신재생에너지 생산 기술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제이엔케이히터는 열분해 가스를 정제, 개질해 수소를 생산하는 핵심설비를 공급함으로써 수소 관련 신규사업을 리보테크와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제이엔케이히터는 기존 수소추출기와 수소충전소 사업에 더해 폐자원을 활용한 수소 생산 사업에 진출하게 됐다. 그동안 추진해 오던 수소에너지 관련 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제이엔케이히터의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제이엔케이히터가 수소에너지 사업의 포트폴리오를 넓히는 동시에 탄소배출 저감 및 폐자원 재활용 분야를 신성장 동력으로 삼아 정부가 추구하는 ‘재활용을 통한 순환경제의 완성’ 과 ‘2050년 탄소중립(Net Zero)’ 정책에 한발 더 다가설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해 ESG 사업과 비즈니스 모델을 적극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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