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있슈] "LG이노텍, 新 하드웨어 시대의 최대 수혜"

입력 2022-06-08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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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8일 LG이노텍에 대해 북미 고객사를 등에 업고 새로운 하드웨어 시대의 최대 수혜를 입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 주가를 60만 원으로 유지했다. 전 거래일 기준 LG이노텍의 주가는 39만 원이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당사는 글로벌 스마트폰 수요가 TV, PC와 유사한 패턴을 그리며 중장기 낮은 성장률 기록할 것"이라며 "하지만 북미 고객사는 탄탄한 고객 기반과 높은 충성도, 비교적 젊은 사용자 연령대, 추가적인 하드웨어 업그레이드 여력이 많이 남아있다. XR, 자율주행차 등 신규 IT기기에서도 강점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어 경쟁사들 대비 상대적으로 양호한 판매를 전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고객사 내에서 카메라 모듈 핵심 납품 업체인 동사는 이러한 환경에서 다른 업체들 대비 상대적으로 견조한 실적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 향후 주가도 이에 힘입어 섹터 내 차별화된 상승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동사가 탄탄한 실적에도 여전히 저평가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중장기적으로 XR과 자율주행차 등 새로운 하드웨어 시대에서 수혜가 크다는 점도 매력적"이라며 "특히 동사는 기존 북미 고객사 뿐 아니라 Meta Plaforms, 또 다른 북미 업체 등 다양한 업체들에게 XR 관련 카메라 모듈을 납품하거나 공동 개발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XR기기에서 센싱 기능의 중요성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는 점을 고려했을 때 성장성이 향후 매우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고배율 광학줌, 자율주행차 등 추가적인 실적 확대 및 모멘텀이 많이 남아있다는 점도 동사가 매력적인 이유"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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