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중국·홍콩 휴장... 일본증시 상승

입력 2022-06-03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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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증시 닛케이 1.27%↑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 추이. 3일 종가 2만7761.57. 출처 마켓워치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 추이. 3일 종가 2만7761.57. 출처 마켓워치

3일 중국‧홍콩증시가 휴장한 가운데 아시아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일본증시는 전날 미국증시가 상승한 영향을 이어받아 올랐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47.69포인트(1.27%) 상승한 2만7761.57에, 토픽스지수는 6.75포인트(0.35%) 오른 1933.14에 마감했다.

오후 4시 30분 현재 싱가포르 ST지수는 2.93포인트(0.09%%) 오른 3229.65에, 인도 센섹스지수는 389.03포인트(0.70%) 상승한 5만6207.14에 거래 중이다.

중국과 홍콩 증시는 이날 단오절 연휴를 맞아 휴장했다.

일본증시는 전날 미국증시가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다소 누그러짐에 따라 상승한 영향을 이어받아 올랐다. 투자자들은 미국의 5월 민간 고용 지표가 부진했음에도 불구하고 연이어 발표될 5월 임금 지표와 구매관리자지수(PMI)에 기대감을 갖고 있다고 CNBC방송이 분석했다.

또 미국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서 엔저 기조가 유지돼 시장의 낙폭을 제한한 것으로 보인다. 엔화 약세는 수출주가 많은 일본 증시에 호재로 인식된다.

한국 정부가 6월부터 한국을 방문하려는 개별 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비자 발급을 시작하면서 투자자 심리가 호전된 것도 영향을 미쳤다. 현재 일본에서는 사흘째 비자 신청을 위한 밤샘 줄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일본 의류무역 기업인 퍼스트리테일링 주가도 5.86% 급등하며 일본증시 상승을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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