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 5년간 53조 투자…직접 고용만 약 2만5000명

입력 2022-05-26 15: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포스코 센터 전경.
▲포스코 센터 전경.

포스코그룹은 오는 2026년까지 5년간 국내 33조 원을 포함해 총 53조 원을 투자하고 2만5000명을 직접 고용한다고 26일 밝혔다.

포스코그룹은 이를 통해 △그린 철강과 △이차전지소재 △수소 등 친환경 미래소재 △친환경 인프라 △미래기술투자 등의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해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으로의 위상을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국내 투자액을 사업 분야별로 보면 친환경 철강생산 기반 마련 20조 원, 이차전지소재 및 수소 분야 5조3000억 원, 친환경 인프라 5조원, 벤처투자 및 신기술 확보 2조7000억 원 등이다.

철강 사업의 경우 친환경 생산 체제 전환을 위한 전기로 신설 및 친환경 설비 도입, 전기차 모터용 철강 제품 기술력 강화 등을 중심으로 투자가 이뤄진다.

이차전지소재와 수소 등 친환경미래소재 사업 분야에서는 안정적인 원료 확보와 설비 증설, 차세대 기술 확보 등에 자금이 투입된다.

포스코그룹은 에너지, 건축·인프라, 식량 사업 등의 친환경 인프라 분야와 미래사업 발굴·신기술 확보를 위한 벤처투자 및 연구개발(R&D)에도 투자를 확대해 그룹 차원의 균형 성장을 추진할 방침이다.

포스코그룹은 대규모 투자와 함께 인재 확보를 위해 5년간 친환경 철강생산 및 기술 개발, 이차전지소재 및 수소 등의 사업 분야에서 약 2만5000명을 직접 고용할 계획이다.

포스코그룹은 향후 △철강 △이차전지소재 △리튬·니켈 △수소 △에너지 △건축·인프라 △식량 등 그룹 7대 핵심사업의 경쟁력을 높여 오는 2030년까지 기업가치를 3배 이상으로 높인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린이날·어버이날 선물로 주목…'지역사랑상품권', 인기 비결은? [이슈크래커]
  • '2024 어린이날' 가볼만한 곳…놀이공원·페스티벌·박물관 이벤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금융권 PF 부실채권 1년 새 220% 폭증[부메랑된 부동산PF]
  • "하이브는 BTS 이용 증단하라"…단체 행동 나선 뿔난 아미 [포토로그]
  • "'밈코인 양성소'면 어때?" 잘나가는 솔라나 생태계…대중성·인프라 모두 잡는다 [블록렌즈]
  • 어린이날 연휴 날씨…야속한 비 예보
  • 2026학년도 대입 수시 비중 80%...“내신 비중↑, 정시 합격선 변동 생길수도”
  • 알몸김치·오줌맥주 이어 '수세미 월병' 유통…"중국산 먹거리 철저한 조사 필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5.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325,000
    • +6.5%
    • 이더리움
    • 4,403,000
    • +4.24%
    • 비트코인 캐시
    • 664,000
    • +7.97%
    • 리플
    • 749
    • +2.18%
    • 솔라나
    • 204,800
    • +4.54%
    • 에이다
    • 659
    • +3.13%
    • 이오스
    • 1,163
    • +1.48%
    • 트론
    • 173
    • +0%
    • 스텔라루멘
    • 158
    • +1.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550
    • +11.37%
    • 체인링크
    • 19,870
    • +3.6%
    • 샌드박스
    • 635
    • +3.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