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 메타갤러리 루나 개관 두번째 특별전 개최…‘제이미 리-꿈속을 거늘다’

입력 2022-05-25 09:18 수정 2022-05-25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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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희림)
(자료 = 희림)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희림)가 메타갤러리 루나(Luna)의 개관 두번째 기획전을 개최했다. 시공간을 초월한 창조적 전시공간, 메타갤러리 루나(Luna)의 두번째 기획전의 주인공은 제이미리 작가다.

그는 캔버스 위에서 ‘꿈’과 ‘희망’이라는 키워드로 회화 설치 등 다양한 기조방식으로 자신만의 예술 세계를 펼쳐낸다. 작가는 한국에서 태어났으나 고교시절부터 대학원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거주했다. 대학원 졸업 후 뉴욕의 쿠퍼 유니온(Cooper Union) 레지던시 작가로 선정됐으며 뉴욕 첼시의 피닉스 갤러리(Phoenix Gallery)의 올해의 작가가 된 것을 계기로 뉴욕으로 이주해 전업 작가 활동을 시작했다.

이 후 2014년 영은창작스튜디오 레지던시 작가로 선정되며 국내에서 활동했다. 다수의 개인전을 통해 꾸준히 작품을 발표해왔다. 최근에는 세계적인 스위스 시계 브랜드 스와치(Swatch) 그룹이 주최하는 '스와치 페이시스(Swatch Faces) 2022' 프로젝트 일환인 아스날(Arsenale) 전시관에서 소개하는 12인의 작가 중 1인으로 선정돼 지난 4월 23일부터 11월 27일까지 베니스비엔날레에 전시된다.

제이미 리의 '꿈속을 거닐다(Walking Into a Dream)'의 전시관은 ‘희망’과 ‘새로운 삶’을 주제로 한 그의 작품에 맞도록, 자유로이 유영하는 나비의 모습을 형상화했다.

나비 형상의 유기적인 평면으로 디자인된 전시관은 ‘꿈’과 ‘희망’, ‘시간의 흐름’, ‘봄’ 등 제이미 리 작품의 흐름을 총망라할 수 있는 공간이다. 그는 감상자들로 하여금 소소한 일상들을 특별한 순간으로 상상하게 만드는 무한의 시공간을 선사한다.

이번 메타갤러리 루나 전시관에 선 보이는 작품들 중 일부는 가상공간 전시 기간 중 청담동에 새로 오픈하는 메타갤러리 루나 오프라인 전시관에서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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