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 필리핀 코르도바 레지던스ㆍ호텔 개발사업 참여

입력 2022-04-11 09: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희림 CI.
▲희림 CI.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가 필리핀 세부 코르도바시 일원에서 추진 중인 레지던스 및 호텔 개발사업에 참여한다.

10일 희림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의 공간개발사 및 재무투자사인 필리핀에 설립된 외국 법인 BXT A&C에 건축회사로는 유일하게 지분투자에 참여했다. 이들과 함께 투자계약 및 공동사업 약정을 체결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필리핀의 주요 해안 도시이자 관광지인 코르도바시 내 대지면적 4만2738㎡에 레지던스를 중심으로 하는 복합건축물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BXT A&C가 사업자금 조달, 설계업체 및 책임준공 시공사 선정 등을 포함하여 운영주체자로서 프로젝트를 총괄하게 된다.

희림은 건설, 부동산 개발사업에서 발생하는 마스터플랜, 타당성 조사, 사업성검토, 설계, CM(건설사업관리), 감리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약 79억 원 규모의 설계 및 CM용역 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사업 시작에 들어갔다.

희림은 레지던스, 호텔뿐만 아니라 이미 세계 최고 수준의 설계 기술력과 노하우를 갖고 있다. 또한 지난 10여 년 전부터 필리핀 시장에 진출해 현지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얻은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이번 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갈 계획이다.

희림 관계자는 “희림은 세계 최고의 설계 기술력과 수많은 부동산 개발사업을 성공시킨 경험을 앞세워 이번 프로젝트도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나아가 코르도바시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현지에서 추진 중인 각종 건설, 부동산 관련 개발사업을 긴밀하게 협업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희림은 지난 3월에 필리핀 세부 코르도바시와 스마트시티 조성을 비롯한 공동의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업무 협약에 따라 한국형 첨단 스마트시티 도입 계획 자문 및 기초 디자인 제안, 지역 평준화 환경정비사업 디자인 제안, 공공시설 자문 및 디자인 제안(시청, 행정 부속시설, 공원 등), 그 외 코르도바 지방정부가 추진하는 개발 프로젝트에 디자인 및 설계, CM 등 관련 모든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대중교통 요금 20% 환급"...K-패스 오늘부터 발급
  • "민희진, 뉴진스 이용 말라"…트럭 시위 시작한 뉴진스 팬들
  • 중소기업 안 가는 이유요?…"대기업과 월급 2배 차이라서" [데이터클립]
  • 단독 금융위, 감사원 지적에 없어졌던 회계팀 부활 ‘시동’
  • 김형준 테사 대표 “블루칩 미술품, 자산 가치 분명한 우량주"
  • 임영웅·아이유·손흥민…'억' 소리 나는 스타마케팅의 '명암'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류현진, kt 상대 통산 100승 조준…최정도 최다 홈런 도전 [프로야구 24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4.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169,000
    • +0.23%
    • 이더리움
    • 4,688,000
    • +2.09%
    • 비트코인 캐시
    • 731,000
    • -1.08%
    • 리플
    • 788
    • -1.01%
    • 솔라나
    • 227,900
    • +2.24%
    • 에이다
    • 730
    • -1.22%
    • 이오스
    • 1,243
    • +1.89%
    • 트론
    • 164
    • +1.23%
    • 스텔라루멘
    • 173
    • +2.37%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3,600
    • +0.1%
    • 체인링크
    • 22,260
    • +0.13%
    • 샌드박스
    • 726
    • +4.0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