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투자전략] 코스피, 0.5% 내외 상승 출발 예상…장중 매수세 유입 기대

입력 2022-05-25 08:23

본 기사는 (2022-05-25 08:22)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전문가들은 25일 코스피가 0.5% 내외 상승 출발 후 장중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저점을 높여가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전날 미 증시가 장 후반 안정은 찾은 점이나 중국의 금융안정, 소비촉진 등을 중심으로 한 경기 부양책이 한국 증시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줄 것으로 봤기 때문이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 전일 한국 증시는 미 증시 마감 후 동영상 기반 소셜미디어 업체인 스냅(-43.08%)이 거시경제를 이유로 향후 실적에 대해 경고를 하며 급락하자 전반적인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부진했다.

여기에 반도체 업종 중심으로 소문이 유입되자 위축된 투자심리 속 관련주의 낙폭이 확대된 점도 지수 하락 요인이 됐다. 특히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책 발표 소식에도 위축된 투자심리로 영향이 제한된 가운데 결국 코스피는 1.57%, 코스닥은 2.10% 하락 마감했다.

이런 가운데 미 증시가 스냅으로 인해 장 초반 나스닥이 4% 가까이 하락했으나, 장 후반 안정을 찾는 경향을 보인 점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이다. 특히 경기 침체 이슈가 재부각되기는 했으나, 이를 촉발한 요인들은 전일 한국 증시에 영향을 줬기 때문이다.

더 나아가 전일 한국 증시에 영향을 주지 못했던 중국발 경기 부양책 내용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중국 정부는 금융 안정, 소비촉진 등을 중심으로 부양책을 발표했는데 이는 2분기 위축이 예상되는 중국 경기 개선 기대를 높일 수 있어 한국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더불어 미 주식시장과 채권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기는 했으나, 달러 인덱스가 1개월 내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달러 강세 이슈가 완화되었고, 미 증시 하락을 주도한 종목군은 개별적인 요인에 따른 것일 뿐 한국 증시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될 것이라는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 현재 미국을 중심으로 한 주요국 증시가 약세장에 진입한 이후 좀처럼 유의미한 반등세를 보이지 못함에 따라 시장 심리는 갈수록 취약해지고 있는 모습이다.

또 24일 SNS 업체 스냅(-43.01%)의 주가 폭락이 메타, 알파벳 등 관련 대형 경쟁업체들의 주가 급락을 유발했던 것처럼, 시장참여자들은 평소 때보다 악재성 재료에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주변으로의 부정적인 전이효과를 유발하고 있다.

스냅의 실적 가이던스 하향 조정 배경이 애플 등 플랫폼 업체들의 정책 변화라는 업황 고유 요인 이외에도, 인플레이션, 공급망, 우크라이나 사태 등 매크로 불확실성도 작용한 것은 사실이다. 같은 날 발표된 미국과 유로존의 5월 제조업 및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지표들이 대체로 부진하게 나왔다는 점도 경기 냉각을 넘어 침체 불안감을 자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고용시장은 여전히 호조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PMI 지표들이 경기판단 기준선인 50선을 상회하고 있으며, 침체의 선행지표인 장단기 금리 차도 (+) 영역에 있다는 점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위험관리의 필요성이 높은 구간이지만, 주식시장은 이미 준 경기 침체 급의 주가 조정을 경험하면서 상기 매크로 악재들을 소화하고 있는 만큼 추가적인 주가 조정 압력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금일 국내 증시도 미국의 성장 및 기술주 중심의 주가 급락에 영향을 받아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스냅 발 악재는 전 거래일 국내 증시에 일정 부분 선반영된 측면이 있으며, 국내 주요 기업들은 SNS를 비롯한 광고 수익 중심의 기술주, 성장주들의 증시 영향력이 크지 않다는 점에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또한, 5월 중 1290원 선까지 도달했던 원ㆍ달러 환율도 고점 인식이 유효한 가운데(현재 1261원 선), 현재 역외에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도 눈에 띄는 부분이다. 이를 감안하면 오늘 국내 증시는 장 초반부터 변동성은 확대 되겠으나, 전 거래일 낙폭 과대주 위주로 장중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저점을 높여가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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