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두창, 유럽·북미 이어 중동서도 감염자 나와

입력 2022-05-22 15: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스라엘, 중동 첫 사례...총 14개국서 감염 보고
유럽은 환자 100명 넘어
WHO 긴급회의 소집

▲원숭이두창에 감염된 환자의 손에 발진이 발생해 있는 모습. 사진은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원숭이두창이 발발했던 1996~1997년에 촬영됐다. AP뉴시스
▲원숭이두창에 감염된 환자의 손에 발진이 발생해 있는 모습. 사진은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원숭이두창이 발발했던 1996~1997년에 촬영됐다. AP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공포가 완전히 사라지기도 전에 원숭이두창이라는 또 다른 감염병 공포가 또다시 전 세계 곳곳에 퍼지고 있다. 유럽과 북미 등지에서 최근 감염 사례가 잇따르는 가운데 중동에서도 처음으로 감염 사례가 공식 보고돼 각국 보건 당국의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중동 첫 감염 보고 국가는 이스라엘이다. 21일(현지시간) 예루살렘포스트에 따르면 최근 서유럽을 여행하고 귀국한 30대 남성이 전날 원숭이두창 검사 결과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 남성은 해외여행 중 원숭이두창 환자에 노출됐다. 당국은 환자를 격리하고 그가 접촉했던 사람들을 추적하고 있다. 이에 전 세계 총 14개국에서 원숭이두창 감염이 확인됐다.

원숭이두창은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일반적으로 호흡기 등 밀접접촉을 통해 전파된다. 그간 중·서부 아프리카에서 주로 발병해 아프리카 외 지역에서는 거의 발병 사례가 없었다. 하지만 최근 몇 주 사이에서 유럽과 북미, 호주 등에서 감염 사례가 속속 보고되고 있다.

특히 유럽에서는 영국을 비롯해 스페인 포르투갈, 프랑스, 독일, 벨기에, 네덜란드, 이탈리아, 스웨덴, 스위스 등 10개국에서 100건 이상의 감염 사례가 보고되자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 20일 긴급회의를 소집하기도 했다. WHO 유럽사무소는 대규모 파티와 축제 등이 열리는 여름 휴가철 유럽 내 감염이 가속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저임금 막판 줄다리기…대학생 희망 알바 시급 '1만1595원' [데이터클립]
  • 태풍 겹친 7월 지각 장마, 언제까지? [이슈크래커]
  • "비 그쳤는데 왜?"⋯KBO 우천취소, 알고 보니 [이슈크래커]
  • 민트코어 벌써 끝?⋯올여름엔 '레몬빛'으로 갑니다 [솔드아웃]
  •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부지 '광주 군공항' 확정…250만평 규모
  • 월가, SK하이닉스 ADR 상장에 흥행 예감…“외국기업 역대 최대 IPO 될 것”
  • ‘최대 60조’ 캐나다 잠수함 최후 승부…한화 ‘납기’ vs TKMS ‘나토 결속’
  • "외환시장 24시간 개장부터 시작"⋯한은 '원화 국제화' 청사진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7.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366,000
    • +1.8%
    • 이더리움
    • 2,721,000
    • +1.64%
    • 비트코인 캐시
    • 370,300
    • +0.46%
    • 리플
    • 1,727
    • +0.52%
    • 솔라나
    • 123,900
    • +0.98%
    • 에이다
    • 279
    • -2.11%
    • 트론
    • 495
    • +0.2%
    • 스텔라루멘
    • 303
    • -0.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720
    • -2.51%
    • 체인링크
    • 12,120
    • +0.41%
    • 샌드박스
    • 76.52
    • -0.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