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S]셀트리온, 제넨텍과 ‘아바스틴’ "글로벌 특허합의"

입력 2022-05-20 09:53 수정 2022-05-20 09: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CT-P16’..올해 한미 유럽 등서 9월부터 시판계획

셀트리온은 20일 '아바스틴(Avastin, bevacizumab)' 개발사인 제넨텍(Genentech)과 글로벌 특허합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에 따라 특허분쟁 없이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CT-P16’을 출시할 수 있게 됐다. 셀트리온은 일부 경쟁사와 달리 전이성 직결장암, 비소세포폐암, 난소암 등을 포함한 주요 적응증 및 요법에 대해 올해 9월부터 글로벌시장에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다만 한국의 경우 타사와 오리지널의약품 개발사 간 특허 무효심판이 진행되고 있어 그에 따른 영향을 주시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럽의약품청(EMA)에 CT-P16을 판매 허가신청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오리지널의약품 개발사와 글로벌 특허합의를 완료해 CT-P16의 시장출시를 위한 사전작업을 마무리했다”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승인절차를 마무리하고 CT-P16을 신속하게 시장에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2020년 글로벌 베바시주맙 시장규모는 64억900만달러(약 8조2000억원)로 그 중 미국시장이 28억8600만달러(약 3조6800억원)를 차지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신인왕' 정조준 황준서, 한화 5연패 탈출의 열쇠될까 [프로야구 26일 경기 일정]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187,000
    • -0.32%
    • 이더리움
    • 4,494,000
    • -0.84%
    • 비트코인 캐시
    • 683,000
    • -1.16%
    • 리플
    • 753
    • -0.26%
    • 솔라나
    • 205,700
    • -2.74%
    • 에이다
    • 673
    • -1.17%
    • 이오스
    • 1,170
    • -6.55%
    • 트론
    • 168
    • +1.82%
    • 스텔라루멘
    • 163
    • -1.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200
    • -2.53%
    • 체인링크
    • 21,200
    • -1.17%
    • 샌드박스
    • 659
    • -0.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