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로보틱스, 美 시장 본격 공략…원격재활 헬스케어 ‘리블레스’ 공급

입력 2022-05-17 17: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원소스재활병원과 파트너십 체결, 현지 판매 확대 발판 마련

로봇기반 헬스케어 기업 에이치로보틱스는 원소스(One Source)재활병원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자사 제품인 차세대 스마트 원격재활 헬스케어 솔루션 ‘리블레스(rebless)’를 납품한다고 17일 밝혔다.

회사 측은 미국 재활 치료 시장에서 신선한 시도로 주목받는 원소스재활병원과 협력으로 ‘리블레스’의 가치를 입증했으며 해외시장 공략에 발판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원소스재활병원은 가정에 직접 방문해 외래 진료급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질병이나 부상으로 이동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병원이나 전문 요양시설에서 받을 수 있는 치료를 편리하고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원소스재활병원을 이끄는 콜린 아두(Collin Adu) 박사는 2003년 물리치료 및 재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미국 물리치료 전문위원회(ABPTS)의 전문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원소스(One Source)재활병원 치료 클리닉에서 사용되고 있는 에이치로보틱스의 스마트 원격재활 헬스케어 솔루션 ‘리블레스(rebless)’ (사진제공=에이치로보틱스)
▲원소스(One Source)재활병원 치료 클리닉에서 사용되고 있는 에이치로보틱스의 스마트 원격재활 헬스케어 솔루션 ‘리블레스(rebless)’ (사진제공=에이치로보틱스)

원소스재활병원에 공급하는 에이치로보틱스의 ‘리블레스’는 재활로봇과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을 결합한 형태의 차세대 스마트 원격재활 헬스케어 솔루션이다. 의료기관에서는 물론이고 가정에서도 로봇을 이용해 손쉽게 재활 및 운동을 할 수 있다.

회사 측은 리블레스의 장점들이 원소스재활병원의 방문 재활 치료 시스템과 잘 맞아떨어지면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리블레스를 사용한 원소스재활병원 관계자는 “환자들이 리블레스를 사용하는 동안 큰 효과를 봤다. 일상에서의 새로운 치료 모델을 접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구익모 에이치로보틱스 대표는 “미국에서 영향력 있는 원소스재활병원과 협력 관계를 맺게 되어 영광”이라며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미국 의료 클리닉의 제품과 솔루션 판매 확대에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일릿 카피 때문" 민희진 주장 반박한 하이브 CEO…전사 이메일 돌렸다
  • 임영웅·아이유·손흥민…'억' 소리 나는 스타마케팅의 '명암' [이슈크래커]
  • 중소기업 안 가는 이유요?…"대기업과 월급 2배 차이라서" [데이터클립]
  • 법무부, ‘통장 잔고 위조’ 尹대통령 장모 가석방 보류
  • 윤보미·라도, 8년 열애 인정…"자세한 내용은 사생활 영역"
  • 단독 ‘70兆’ 잠수함 사업 가시화…캐나다 사절단, K-방산 찾았다
  • 단독 삼성전자 엄대현 법무실 부사장, 이례적 ‘원포인트’ 사장 승진
  • U-23 아시안컵 8강 윤곽…황선홍 vs 신태용 ‘운명의 대결’
  • 오늘의 상승종목

  • 04.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531,000
    • -0.28%
    • 이더리움
    • 4,595,000
    • -1.06%
    • 비트코인 캐시
    • 732,500
    • -1.01%
    • 리플
    • 787
    • +1.55%
    • 솔라나
    • 222,900
    • -0.04%
    • 에이다
    • 743
    • +0.13%
    • 이오스
    • 1,208
    • +0.17%
    • 트론
    • 162
    • +0.62%
    • 스텔라루멘
    • 16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2,800
    • -0.87%
    • 체인링크
    • 22,110
    • -0.72%
    • 샌드박스
    • 697
    • -1.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