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대부분 휴장, 홍콩증시 하락세

입력 2022-05-03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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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ㆍ일본ㆍ인도, 휴장

▲3일 홍콩증시 항셍지수 추이. 한국시간 5시 10분 현재 2만1057.38. 출처 마켓워치
▲3일 홍콩증시 항셍지수 추이. 한국시간 5시 10분 현재 2만1057.38. 출처 마켓워치

3일 중국, 일본, 인도 등 대부분의 아시아증시가 휴장한 가운데 홍콩증시는 하락세를 보였다.

오후 5시 10분 현재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32.01포인트(0.15%) 떨어진 2만1057.38에 거래중이다. 대만 가권지수는 93.28포인트(0.56%) 떨어진 1만6498.90에 장을 마쳤다.

중국증시는 노동절 연휴로, 일본증시는 헌법기념일로 휴장했다. 싱가포르증시와 인도증시는 이슬람 휴일 ‘이드 알 피트르(Eid al-Fitr)’로 휴장했다.

홍콩증시는 이날 혼조세를 보이다 하락하고 있다.

오전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 주가가 9% 이상 떨어지면서 항셍지수도 내렸다. 중국 관영 매체가 항저우 보안국이 마씨 성을 가진 사람이 인터넷을 이용해 국가 안보를 위태롭게 했다는 혐의로 ‘형사상 강압적 조치’를 취했다고 보도하면서 해당 인물로 마윈 알리바바 창업자가 점쳐졌다. 그러나 이후 마윈이 아닌 것으로 사실상 확인되면서 알리바바 주가는 다시 원래 수준으로 회복했다.

오후엔 HSBC 주가가 상승하면서 항셍지수도 잠시 올랐다. 4월 29일 로이터에 따르면 영국계 은행 HSBC의 최대 주주인 중국 보험사 핑안이 HSBC 아시아 사업부를 HSBC로부터 분할해 홍콩증시에 별도로 상장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로날드 완 파트너스캐피탈인터내셔널 비상임 회장은 “홍콩에서의 독립된 운영(HSBC 아시아 사업부)은 잘 운영될 것”이라며 “정부의 지시도 더 확실하게 따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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