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청정에너지 산업 투자규모 20조…인수위, 기업에 확신 줘야”

입력 2022-05-03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경련, 인수위에 ‘청정에너지 산업 활성화를 위한 20대 과제’ 건의

(출처=전경련 ‘청정에너지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제 건의’)
(출처=전경련 ‘청정에너지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제 건의’)

전경련이 인수위에 청정에너지 산업 활성화를 위한 20대 과제를 제출했다. 주요 기업들의 총 투자 규모가 10년간 20조 원에 달할 전망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수소, 원자력, 태양광ㆍ풍력 등 청정에너지 산업 활성화 과제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건의했다고 4일 밝혔다. 주요 기업들의 의견을 수렴해 건의한 이번 과제는 △민ㆍ관 참여형 클린에너지 씨티 조성 △수소법 조속 통과 △수소경제 이행에 대한 새 정부의 의지 표명 △청정에너지 인프라 구축 및 지원메커니즘 마련 △발전사업 인허가 원스톱 서비스 마련 등 총 20건을 포함하고 있다.

태양광ㆍ풍력, 수소, 원자력 관련 기업 14곳의 청정에너지 발전 투자 규모는 최장 10년 동안 약 20조2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사업 추진에 있어 애로사항은 △설비투자 등 사업구조 전환비용 부담(39.3%) △에너지 분야 사업성 부족(30.3%) △기술 확보 미흡(15.2%) 순이었다. 차기 정부에 바라는 가장 시급한 지원책은 △에너지 분야 규제 완화와 투자기업에 대한 지원 입법 마련(38.2%) △R&D 예산 등 금융지원 확대(23.5%) △세액공제 등 조세지원 확대(17.6%)가 꼽혔다.

전경련은 민ㆍ관 합동 클린에너지 씨티 조성을 제안했다. 재생에너지 등 발전사업을 추진할 때 이해관계자 간 대립 때문에 좌초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중앙정부ㆍ지자체ㆍ민간기업 컨소시엄을 구성해 문제를 해결하자는 주장이다.

일본 기타큐슈 수소타운 프로젝트 등을 벤치마킹해 지역별로 태양광ㆍ풍력ㆍ수소ㆍ원자력 등에 특화된 클린에너지 시티(S-city, W-city, H-city, A-city)를 추진하자는 것이 전경련의 제안이다. 전경련은 또 해당 프로젝트가 새 정부가 지향하는 국토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소경제 이행 등 청정에너지 산업 활성화에 대해 새 정부가 의지를 표명해 해당 분야 투자(예정)기업에 확신을 심어줘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현재 수소법(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 및 관련 정책 구체화가 지연되는 등 향후 산업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계속 제기되는 등 협력업체로 불안감이 퍼지고 있다. 이에 전경련은 청정에너지 TOP3 기술강국 실현을 위해서도 기본법 확립 등 인프라가 조속히 확립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HMM發 ‘충실의무’의 습격…노조 이사진 고발 시 ‘경영의 사법화’ 현실로 [상법 개정의 역설]
  • 속보 충북 청주시 흥덕구 상가 폭발사고 발생
  • 미군 “13일 오전 10시부터 이란 출입 모든 해상 교통 봉쇄” [상보]
  • 젠슨 황 ‘광반도체’ 언급에 연일 상한가⋯6G 투자 사이클 진입하나
  • 단독 '대법원 금융센터' 설치 검토…공탁금 등 '은행 의존' 낮추고 자체 관리
  • 미래에셋 '스페이스X' 공모기회 총력… 7.5조 물량 확보 나섰다[스페이스X IPO 초읽기 ①]
  • “이스라엘군, 휴전 합의 결렬에 이란과 전투 준비 태세 돌입”
  • 월요일 포근한 봄 날씨…'낮 최고 26도' 일교차 주의 [날씨]
  • 오늘의 상승종목

  • 04.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541,000
    • -2.72%
    • 이더리움
    • 3,269,000
    • -3.68%
    • 비트코인 캐시
    • 630,000
    • -3.23%
    • 리플
    • 1,978
    • -1.69%
    • 솔라나
    • 121,800
    • -3.33%
    • 에이다
    • 355
    • -4.31%
    • 트론
    • 481
    • +1.69%
    • 스텔라루멘
    • 225
    • -1.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670
    • -3.53%
    • 체인링크
    • 13,030
    • -3.34%
    • 샌드박스
    • 112
    • -2.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