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장탈당’ 지적에 민형배 “바른 선택이라 확신…검찰 정상화 위해 감내”

입력 2022-04-27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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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수완박’(검찰의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 통과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민형배 무소속 의원이 “바른 선택이라는 확신이 있다”고 밝혔다.

민 의원은 27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법안이 통과된 심야, 제 면전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비아냥거렸다”라며 “회의 내내 그들에게 제 이름은 조롱과 멸시의 대상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저라고 왜 할 말이 없겠는가. 누군가 감당해야 할 일이기에 묵묵히 참고 있을 뿐”이라며 “검찰 정상화를 위해 온갖 비난도 감내해야 할 제 몫”이라고 했다.

중재안을 파기한 국민의힘을 향해서는 “조직적인 난동엔 분명 배후가 있다고 본다”라며 “검찰의 나라를 꿈꾸는 윤석열, 한동훈, 권성동 같은 정치 검사 출신”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자신들의 불편을 국민의 고통으로 위장하며 기득권을 지켜내려고 한다”고 주장했다.

애초 더불어민주당은 양향자 무소속 의원을 ‘검수완박’ 법안을 논의하는 안건조정위에 배치하려 했다. 하지만 양 의원이 반대 입장을 내면서 민 의원이 민주당을 탈당해 안건조정위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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