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소아암 환아 후원금’ 1억 전달

입력 2022-04-27 14: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7일 서울시 강남구 현대백화점 본사 사옥에서 김형종 현대백화점 사장(왼쪽)과 이중명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회장이 소아암 환아 학습 활동 지원을 위한 지원금 전달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현대백화점)
▲27일 서울시 강남구 현대백화점 본사 사옥에서 김형종 현대백화점 사장(왼쪽)과 이중명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회장이 소아암 환아 학습 활동 지원을 위한 지원금 전달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그룹이 소아암 환아의 학습 활동 지원에 나선다.

현대백화점은 27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소아암 환아 학습 활동 지원을 위한 지원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시 강남구 현대백화점 본사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형종 현대백화점 사장, 이중명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회장이 등이 참석했다.

지원금은 장기간 입원치료로 학교 생활이 여의치 않은 소아암 환아들을 위한 교육 공간 조성과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활용될 계획이다. 교육 공간은 서울시 마포구 소재 소아암협회 센터내에 조성되며, 소아암 환아들의 신체적·정신적·사회적 기능을 회복하기 위한 놀이 및 치료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측은 이번 교육 공간 조성으로 200여 명의 환아들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현대백화점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는 어린이날을 맞아 소아암 환아 600명에게 장난감과 학습도구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형종 현대백화점 사장은 “장기간 치료를 받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고 곁에서 돌보는 가족들에게 작은 도움을 드리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원하게 됐다”며 “미래 세대의 건강한 삶을 위해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후원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은 2012년부터 청각장애 아동들의 인공와우 수술비 지원 및 언어치료를 위한 지원사업을 진행해왔다. 현재까지 200명이 넘는 아이들에게 총 15억 원이 넘는 수술비를 지원해 오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만성질환 가족을 돌보는 24세 미만 청년을 뜻하는 ‘영케어러’와 만 18세로 보호시설 퇴소예정인 청소년들의 경제적 지원 사업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스타벅스 여름 e-프리퀀시', 겟하는 방법 [그래픽 스토리]
  • 뉴진스 안무가도 "이건 뭐 죄다 복붙"…아일릿 저격
  • 알리·테무의 공습…싼값에 샀다가 뒤통수 맞는다고? [이슈크래커]
  • 애플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 내달 한국 출시
  • 장원영 향한 악의적 비방…'탈덕수용소' 결국 재판행
  • 스승의날 고민 끝…2024 스승의날 문구·인사말 총정리
  • '10억 로또' 래미안 원펜타스 분양일정 드디어 떴다…7월 중 예정
  • 금감원, 홍콩 ELS 분조위 결과...배상비율 30~65% 결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841,000
    • -2.07%
    • 이더리움
    • 4,028,000
    • -1.9%
    • 비트코인 캐시
    • 602,500
    • -2.11%
    • 리플
    • 708
    • +0.14%
    • 솔라나
    • 200,400
    • -2.29%
    • 에이다
    • 604
    • -2.11%
    • 이오스
    • 1,070
    • -1.29%
    • 트론
    • 175
    • -0.57%
    • 스텔라루멘
    • 144
    • -0.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100
    • -3.03%
    • 체인링크
    • 18,260
    • -2.51%
    • 샌드박스
    • 572
    • -2.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