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한은 총재 후보 "물가 상승 적어도 1∼2년 이어질 것"

입력 2022-04-19 11:18 수정 2022-04-19 11: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회 기재위, 한은 총재 후보자 인사청문회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후보는 "물가 상승 국면이 적어도 1∼2년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1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서병수 의원(국민의힘)의 물가 전망 관련 질의에 이렇게 답했다.

한은의 물가 전망치가 실제와 크게 다르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물가나 경제 성장률의 예측률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공감했다.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추경)이 물가를 자극할 우려에 대해서는 "지금 추경은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지원하는 미시적 정책이기 때문에 불가피한 선별적 보상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다만 그 총량이 굉장히 커서 거시적으로 물가에 영향을 주게 되면, 당연히 정책당국과 얘기해서 물가 영향을 어떻게 조절할지 한은도 관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번엔 독일행…글로벌 경영 박차
  • ‘이재명 입’에 달렸다...성공보다 실패 많았던 영수회담
  •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대상 ‘만 19~39세’로 확대
  • "고구마에도 선이 있다"…'눈물의 여왕' 시청자들 분노 폭발
  • 투자자들, 전 세계 중앙은행 금리 인하 연기에 베팅
  • 잠자던 '구하라법', 숨통 트이나…유류분 제도 47년 만에 일부 '위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637,000
    • +1.13%
    • 이더리움
    • 4,760,000
    • +6.16%
    • 비트코인 캐시
    • 691,000
    • +1.62%
    • 리플
    • 749
    • +1.22%
    • 솔라나
    • 205,100
    • +4.8%
    • 에이다
    • 680
    • +3.98%
    • 이오스
    • 1,177
    • -0.59%
    • 트론
    • 173
    • +0%
    • 스텔라루멘
    • 165
    • +1.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500
    • +2.82%
    • 체인링크
    • 20,450
    • +0.99%
    • 샌드박스
    • 662
    • +2.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