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축구장 76배 AI 스마트팜 조성

입력 2022-04-19 10: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LG CNS)
(사진제공=LG CNS)

LG CNS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전라남도 나주시에 54.3ha(16만 평) 규모의 노지형 스마트팜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LG CNS는 농사의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하는 ‘스마트팜 지능화 플랫폼’을 개발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디지털 정말 농업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기존의 농업 정보는 기준이 명확하지 않고, 기상과 토양 등 외부 변수가 반영되지 않아 실전 적용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스마트팜 지능화 플랫폼’은 노지에 설치된 IoT(사물인터넷) 센서를 통해 농작물과 각종 환경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AI로 분석해 최적의 농사 가이드를 제공한다.

또한,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새와 동물을 쫓는 ‘디지털 허수아비’와 농업용수를 통합 관리하는 ‘스마트 물관리 솔루션’, 직접 가지 않고 원격으로 농기계를 작동하는 ‘무인 농기계 관리 서비스’ 등도 함께 제공한다.

LG CNS는 향후 ‘세종 스마트시티’에 아파트형이나 옥상형, 첨단 유리온실 등 다양한 형태의 스마트팜을 구축하며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유인상 스마트SOC담당 상무는 “한국형 스마트팜이 글로벌 선도 모델이 될 수 있도록, LG CNS의 DX 전문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승률 1위 전선株, 올해만 최대 320%↑…“슈퍼사이클 5년 남았다”
  • '하이브' 엔터기업 최초 '대기업집단' 지정
  • 의대생 1학기 유급 미적용 검토…대학들 '특혜논란' 시비
  • [금융인사이트] 홍콩 ELS 분조위 결과에 혼란 가중... "그래서 내 배상비율은 얼마라구요?"
  • 옐런 “중국 관세, 미국 인플레에 영향 없다”
  • 15조 뭉칫돈 쏠린 ‘북미 펀드’…수익률도 14% ‘껑충’
  • 깜깜이 형사조정위원 선발…“합의 후 재고소” 등 부작용 우려도 [조정을 넘어 피해회복 '형사조정제도']
  • 베일 벗은 '삼식이 삼촌', 송강호 첫 드라마 도전에 '관심'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777,000
    • +6.38%
    • 이더리움
    • 4,204,000
    • +3.65%
    • 비트코인 캐시
    • 640,000
    • +5.52%
    • 리플
    • 721
    • +1.84%
    • 솔라나
    • 215,900
    • +7.41%
    • 에이다
    • 629
    • +4.31%
    • 이오스
    • 1,110
    • +3.35%
    • 트론
    • 175
    • +0%
    • 스텔라루멘
    • 149
    • +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300
    • +5.94%
    • 체인링크
    • 19,200
    • +4.92%
    • 샌드박스
    • 614
    • +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