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대낮 미국 쇼핑몰서 총격... 14명 부상, 사망자는 보고 안 돼

입력 2022-04-17 16: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16일(현지시각) 오후 2시경 총격 사건이 발생해 12명이 부상을 입은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컬럼비아에 있는 컬럼비아나센터 쇼핑몰.
▲(연합뉴스) 16일(현지시각) 오후 2시경 총격 사건이 발생해 12명이 부상을 입은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컬럼비아에 있는 컬럼비아나센터 쇼핑몰.
주말 대낮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의 한 쇼핑몰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4명이 다쳤다.

16일(현지시각)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경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컬럼비아에 있는 컬럼비아나 센터 쇼핑몰에서 발생한 총격으로 쇼핑객 9명이 총상을 입고, 대피 중 5명이 다쳤다. 사망자는 따로 보고되지 않았다.

총상을 입은 부상자 9명은 15~73세로, 73세 부상자 1명이 병원에서 계속 치료 중이며 다른 부상자들은 퇴원했거나 퇴원을 앞둔 것으로 컬럼비아 경찰은 전망했다.

현지 수사당국은 최소 3명이 쇼핑몰 안에서 총기를 꺼내 든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 중 몇 명이 실제로 총격을 했는지 조사 중이다. 사건 직후 3명은 경찰에 붙잡혔고, 이 중 22세 남자 1명을 용의자로 체포됐다.

경찰은 불특정 다수를 노린 무차별 총격은 아닌 것으로 판단 중이며, 서로 알던 용의자들 간에 갈등으로 인해 총격까지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쇼핑몰은 성명을 내 이번 총격 사건이 무분별한 폭력 행위라며 규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계주와 곗돈…계를 아시나요 [해시태그]
  • '오라클 쇼크' 강타…AI 거품론 재점화
  • 코스피, 하루 만에 4000선 붕괴…오라클 쇼크에 변동성 확대
  • 단독 아모제푸드, 연간 250만 찾는 ‘잠실야구장 F&B 운영권’ 또 따냈다
  •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장서 7명 매몰⋯1명 심정지
  • 용산·성동·광진⋯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 여전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253,000
    • -0.7%
    • 이더리움
    • 4,195,000
    • -0.07%
    • 비트코인 캐시
    • 841,000
    • +3.13%
    • 리플
    • 2,722
    • -2.09%
    • 솔라나
    • 176,900
    • -3.17%
    • 에이다
    • 525
    • -4.2%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07
    • -2.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790
    • -2.31%
    • 체인링크
    • 17,780
    • -2.89%
    • 샌드박스
    • 165
    • -4.6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