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복, 코로나19 여파로 부산 식당 폐업 결정…“적자만 1억2천, 결국…”

입력 2022-04-13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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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복 (사진제공=tvN)
▲이연복 (사진제공=tvN)

이연복 셰프가 코로나19 여파로 부산 식상 폐업을 결정했다.

12일 이연복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동안 저희 부산 목란을 많이 사랑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며 4월 30일 영업 종료 소식을 전해왔다.

서울 연희동에서 중식당 목란을 운영 중인 이연복은 부산 기장에도 목란을 오픈하고 운영해왔다. 부산점은 아들 이동훈 셰프가 맡아 운영해왔으며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등장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부산 목란은 폐업을 결정했다. 지난달 한 예능에서 이연복 셰프는 식당 운영의 어려움을 드러내며 “이 시기에 버티는 곳이 얼마나 되겠냐. 작년 통계를 내보니 적자가 1억2000만원 정도였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연복 셰프는 “많은 사랑을 받고 재미있게 운영해왔지만, 너무 아쉽게 영업을 종료한다. 많은 사랑 감사하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연복은 ‘목란’의 오너 셰프로 주한 타이완 대사관 총주방장과 1980 주한 타이완 대사관 주방장을 지냈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현재까지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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