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투표법·동물보호법 등 10개 법안, 국회 본회의 통과

입력 2022-04-05 16: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3월 마지막 임시국회서 10개 법안 통과
자율방범대 설치·운영법 등 처리
故 이중사 특검법은 전날 법사위 상정 제외에 불발

▲5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동물보호법 전부개정법률안이 통과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5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동물보호법 전부개정법률안이 통과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만 18세도 주민투표에 참여할 수 있는 '주민투표법 개정안'과 동물 학대 행위를 구체화한 '동물보호법 개정안'이 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어 10개 비쟁점법안을 처리했다.

주민투표법 개정안은 주민투표권자 나이를 '공직선거법' 등 각종 선거 관련 법령의 연령 기준에 맞춰 기존 '19세'에서 '18세'로 낮추고 '주민투표권자 총수의 4분의 1 이상의 투표'와 '유효투표 총수의 과반수'를 득표한 경우 주민투표결과로 확정한다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동물보호법 개정안의 주요 골자는 동물 학대 행위를 구체적으로 규정하고 학대 행위에 대한 제재를 강화한다는 것이다. 학대 행위 시 최대 3년 이하 징역형이나 3000만 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진다. 또 반려동물과 관련된 영업 제도를 정비, 현행 등록제인 동물수입업ㆍ동물판매업ㆍ동물장묘업을 허가제로 전환했다.

경찰을 보조하며 각 마을의 치안 역할을 해온 자율방범대는 창설 70년 만에 법적 근거를 갖춘 기구가 됐다. 다만, 정치 조직화 우려와 예산 문제는 숙제로 남아 있다. 이를 고려해 이번 제정안에는 자율방범대 차원의 기부금품 모집 금지와 단체·대표자 명의 선거운동 금지 조항이 함께 포함됐다.

이 외에도 부마민주항쟁 진상 규명 기간을 1년 연장하되, 기간 내 완료가 어려운 경우 1년 이내 범위에서 연장할 수 있도록 하는 부마민주항쟁 관련자의 명예회복 및 보상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 등도 통과됐다.

한편, 여야 원내대표가 합의한 '고(故) 이중사 특검법' 관련 법안은 전날 법사위 상정 불발에 따라 이날 처리되지 못했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오늘 통과시키기로 한 이예람 중사 특검법 처리 불발됐다"며 "3월 국회에서 불발된 것에 반성을 촉구하고 신속한 추가 논의를 통해 4월 국회에서 반드시 신속 처리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 시내버스 파업 이틀째⋯지하철 203회 증회·대체버스 763대 투입
  • 지난해 가계부채 37.6조 증가⋯초강도 규제에 ‘숨고르기’
  • ‘통합 대한항공’ 인천공항 T2로 집결…조직통합·마일리지는 과제
  • 단독 '부패한 이너서클' 정조준 속…백종일 JB금융 부회장, 9일 만에 돌연 사임
  • 연간 ICT 수출 역대 최대…11개월 연속 상승
  • '사형 구형' 윤석열 "장기독재, 시켜줘도 못해"…2월 19일 선고
  • 이란 시위 사망자 1만2000명 이상 추정…트럼프 “곧 도움이 갈 것”
  • 한은, M2 新 통계 첫 발표…작년 11월 시중에 풀린 돈 4057.5조
  • 오늘의 상승종목

  • 01.14 13:1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0,200,000
    • +3.92%
    • 이더리움
    • 4,910,000
    • +6.65%
    • 비트코인 캐시
    • 910,500
    • +0.5%
    • 리플
    • 3,194
    • +5.41%
    • 솔라나
    • 213,400
    • +4.15%
    • 에이다
    • 622
    • +8.55%
    • 트론
    • 448
    • +1.36%
    • 스텔라루멘
    • 360
    • +10.0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450
    • +4.4%
    • 체인링크
    • 20,690
    • +6.48%
    • 샌드박스
    • 186
    • +8.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