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하, 대구시장 출마 선언…"박근혜가 후원회장"

입력 2022-04-01 13: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유영하 변호사가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박 전 대통령이 유 변호사의 선거후원회 회장을 맡기로 했다.

유 변호사는 1일 오전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오늘 대구광역시장에 출마한다”며 “유불리를 따져서 지역구를 선택하지 않았다. 왜 대구를 선택했냐고 물으시면 경선 기간 동안 확실하고 분명하게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유 변호사는 출마 결심에 박 전 대통령의 뜻이 있었냐는 질문에 “내가 대구시장에 출마하겠다는 결정을 먼저 (박 전 대통령께) 말씀드렸다”고 했다. 이어 “(박 전 대통령이) 후원회장을 맡아주기로 하셨고, 곧 시민 여러분께 당부드리고 부탁할 메시지를 알릴 것 같다”고 했다.

다만 박 전 대통령의 선거운동 참여 여부에 대해선 “건강 문제로 본인이 하시겠다고 하더라도 제가 만류할 것”이라고 했다.

유 변호사는 박 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유일하게 옥중 접견을 허락했다. 지난달 24일 박 전 대통령이 대구로 내려오면서 자신의 집도 대구 수성구로 옮겼다.

한편 대구는 경기와 더불어 6·1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로 떠올랐다. 유 변호사 외에도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 김재원 전 최고위원이 출사표를 던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731,000
    • +1.1%
    • 이더리움
    • 4,391,000
    • +3.9%
    • 비트코인 캐시
    • 874,500
    • +10.56%
    • 리플
    • 2,770
    • +0.84%
    • 솔라나
    • 185,000
    • +0.82%
    • 에이다
    • 545
    • +0.93%
    • 트론
    • 416
    • +0.73%
    • 스텔라루멘
    • 321
    • +2.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480
    • +2.83%
    • 체인링크
    • 18,420
    • +1.49%
    • 샌드박스
    • 172
    • +1.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