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 마곡연구센터장에 이수민 상무 영입

입력 2022-03-31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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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제약은 지난 30일자로 이수민<사진> 전 SK케미칼 오픈이노베이션 팀장을 마곡연구센터장(상무이사)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수민 센터장은 서울대학교 동물과학과 학사, 동 대학원 분자생물학 석사를 마치고 미국 주립대학교 UC어바인(University of California Irvine)에서 약리학, 독성학 박사학위를 받은 R&D(연구개발)분야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2004년 SK케미칼 연구개발센터 연구원으로 입사해 신약개발, AI(인공지능) 플랫폼 개발, 공동연구, 투자 책임 등의 업무를 맡아 왔다. 최근에는 2019년 발족한 SK케미칼 오픈이노베이션팀을 맡아 AI 신약개발업체, 바이오벤처와 파트너링 협약을 체결하며 효율적인 혁신 신약 개발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수행했다.

삼진제약은 이 센터장 영입으로 가시적인 연구개발 성과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 센터장은 향후 국내외 연구기관 및 제약 바이오 기업과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혁신 신약 개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총 400억 원이 투입돼 준공된 마곡연구센터는 첨단 시설과 연구개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현재 의학적 미충족 수요가 높은 암, 섬유화 질환, 안과 질환, 퇴행성 뇌 질환, 자가면역질환 등의 혁신 치료제 개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이수민 센터장은 “삼진제약의 마곡 시대를 여는 연구센터의 중책을 맡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내부 신약 과제의 빠른 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R&D 관련 신규 프로젝트에 착수하고 중장기적인 R&D 역량을 강화해 삼진제약이 신약 개발 전문 제약사로 도약을 이뤄낼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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