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NSC 개최...북한 핵ㆍ미사일 관련 활동 평가

입력 2022-03-31 13: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청와대 전경  (뉴시스)
▲청와대 전경 (뉴시스)

청와대는 31일 오전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열어 북한의 핵과 미사일 관련 활동을 면밀히 평가하고 외교적 대응을 비롯해 필요한 조치를 취해나가기로 했다.

청와대는 이날 오전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정부 교체기에 빈틈 없는 안보태세 유지가 긴요하다는 점을 재차 강조하며 우리 군의 대응능력과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대비태세를 확고히 유지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NSC 참석자들은 또 이날 회의에서 국가안보실 신기술·사이버안보비서관으로부터 '신흥·핵심기술과 국가안보 전략과제'를 보고받고 관련 정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이를 공개하기로 했다.

국가안보실은 이 보고에서 기술경쟁과 블록화가 심화되는 가운데 신흥·핵심기술을 우리 미래 생존과 번영을 위한 핵심적 국가 이익이자 안보와 직결되는 사안으로 규정했다.

이에 따라 신흥·핵심기술의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필요한 4대 전략과제로 Δ기술 동향의 체계적 조기 파악 Δ연구 기획 및 지원 전담 전문기관 설립 Δ기술 및 관련 인력 보호체계 강화 Δ국제협력 강화 등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또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된 사안을 점검하고 우크라이나 체류 외국인 군대 참여자에 대한 지속적인 귀국 종용 등 우리 국민 안전 확보와 기업 피해 최소화 대책을 강구하기로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융권 휘젓는 정치…시장경제가 무너진다 [정치금융, 부활의 전주곡]
  • 요즘 20대 뭐하나 봤더니…"합정가서 마라탕 먹고 놀아요" [데이터클립]
  • "책임경영 어디갔나"…3년째 주가 하락에도 손 놓은 금호건설
  • "노란 카디건 또 품절됐대"…민희진부터 김호중까지 '블레임 룩'에 엇갈린 시선 [이슈크래커]
  • "밀양 여중생 성폭행 가해자는 맛집 운영 중"
  • 새로운 대남전단은 오물?…역대 삐라 살펴보니 [해시태그]
  • 尹 "동해에 최대 29년 쓸 천연가스 매장 가능성...올해 말 첫 시추작업 돌입"
  • "이의리 너마저"…토미 존에 우는 KIA, '디펜딩챔피언' LG 추격 뿌리칠까 [주간 KBO 전망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6.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722,000
    • +1.71%
    • 이더리움
    • 5,322,000
    • +0.45%
    • 비트코인 캐시
    • 649,000
    • +0.7%
    • 리플
    • 724
    • +0%
    • 솔라나
    • 231,200
    • -0.04%
    • 에이다
    • 633
    • +0.16%
    • 이오스
    • 1,140
    • +0.35%
    • 트론
    • 159
    • -0.63%
    • 스텔라루멘
    • 14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700
    • +0.65%
    • 체인링크
    • 25,250
    • -1.75%
    • 샌드박스
    • 642
    • +2.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