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만, UAE 장관 환담…“아랍 팝 만들고 싶다”

입력 2022-03-30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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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SM 총괄 프로듀서가 28일 두바이 엑스포 내 아랍에미리트(UAE) 파빌리온에서 UAE 문화청소년부 장관 누라 빈트 모하메드 알 카비를 만나 한국과 UAE 간 문화교류 및 미래 문화 산업 비전과 발전 방향에 대해 환담을 나눴다.

이날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는 SM이 준비 중인 메타버스를 통해 중동 지역과의 문화 교류는 물론 젊은 세대를 위한 교육적인 활용 및 컬래버레이션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알 카비 장관은 ‘K팝 개척자’인 이 프로듀서의 ‘컬처 퍼스트, 이코노미 넥스트(Culture First, Economy next)’라는 캐치프레이즈와 ‘컬처 테크놀로지(CT)’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며 다양한 질문을 했다고 SM은 전했다.

이 프로듀서는 “SM이 준비 중인 메타버스는 현실을 미러링한 세계로, K-Pop을 좋아하지만 직접 한국에 방문하지 못했던 중동 지역의 팬들도 메타버스 속에서는 쉽게 한국을 방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 세계 젊은이들이 UAE나 사우디아라비아를 포함한 중동 지역을 방문해서 서로 간의 문화 교류가 활성화될 것”이라며 “중동 지역의 실제 역사, 아랍 문화, 젊은이들이 관심 가질 만한 것들을 메타버스로 체험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프로듀서는 “SM 메타버스 속에서는 누구나 노래, 춤, 작곡, 안무 등을 프로듀싱할 수 있다”며 “중동 지역 등 전 세계 젊은이들이 SM타운 버추얼 네이션(가상국가)의 시민권인 ‘SM타운 메타 패스포트’를 부여받고 창작 활동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비전을 제시했다.

또 “아랍의 재능 있는 인재들과 함께 ‘아랍 팝’을 만들고 싶다”며 “두바이 등 아랍 건물을 SM타운 메타버스에 유치하면 좋겠다”며 현재 구상하고 있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다양한 비전과 계획을 소개했다. 이에 알 카비 장관 및 현지 관계자들도 관심을 표명하며 화답, 향후 협업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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