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국내 최초 HKEX 어워즈서 2개 부문 최우수 기관 선정

(제공=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 홍콩법인은 홍콩거래소(HKEX)에서 주최한 ‘HKEX 어워즈 2021’에서 상장지수펀드(ETF) 관련 2개 부문의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HKEX 어워즈는 홍콩거래소에서 1년에 한 번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한 해 동안 주목할 만한 성과를 보인 시장참여 금융기관에게 부문별로 시상을 진행한다.

미래에셋증권 홍콩법인은 ETF 거래금액과 ETF 설정ㆍ환매 부문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ETF 종목의 거래금액이 2020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했고, ETF 설정ㆍ환매 건수도 약 1400건을 기록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같은 부문 역대 수상 기관으로는 HSBC, 크레딧스위스, 메릴린치, 바클레이즈 등이 있다.

미래에셋증권 홍콩법인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당사의 ETF 투자가 탁월한 성과로 돌아오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브랜드로서 입지 구축은 물론 ETF 사업 전반으로 역량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