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 헤어케어 브랜드 ‘이지엔’ 대만 수출 계약

입력 2022-03-2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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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만 달러 상당 수출…브랜드 모델 태연 앞세워 시장 공략

▲(사진제공=동성제약)
▲(사진제공=동성제약)

동성제약이 자사 브랜드 이지엔을 앞세워 대만 헤어케어 제품 시장 공략에 나선다.

동성제약은 지난 25일 화장품 수출기업 에스엔비디코리아, 대만 화장품 유통기업 티씨이 인터내셔널(Ticiyi International)과 이지엔 브랜드에 대한 대만 총판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이지엔의 염모제·탈색제 등 헤어케어 제품에 대한 수출건으로, 금액은 120만 달러(한화 약 14억7000만원)다.

회사 측에 따르면 티씨이 인터내셔널은 까르푸, 왓슨스, 코스매드, JPMED, 포야 등 대만의 주요 유통 채널에 수입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런칭해 온 전문 유통 기업이다.

이번 계약으로 동성제약은 대만 온·오프라인 채널에 이지엔 브랜드를 대대적으로 런칭하여 대규모 판매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이지엔 브랜드 글로벌 뮤즈로 발탁된 가수 태연과 함께 적극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 동성제약은 전 세계적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태연과 함께 대만 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이지엔의 브랜드 파워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동성제약의 헤어스타일링 브랜드 이지엔(eZn)은 2014년 올리브영에 푸딩 타입 염모제를 최초로 선보이며 셀프로 염색, 탈색, 손상모 케어가 가능한 다양한 제품을 출시해왔다. 지난해에는 ‘올해의 브랜드 대상’ 염모제 부문에서 한국, 중국 2개 국가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해 동성제약은 중국 왓슨스 전 매장 4천 곳에 이지엔 ‘푸딩 헤어컬러’ 염모제를 성공적으로 런칭했다. 이와 함께 매닝스, 산푸 등 다양한 유통 채널을 추가 확보, 현재 중국 내 6천여 곳의 프리미엄 오프라인 매장에서 이지엔 ‘푸딩 헤어컬러’를 만나볼 수 있다. 동성제약은 올해 상반기까지 1만 곳의 오프라인 유통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3월에는 필리핀 왓슨스 355곳의 매장에 이지엔 브랜드를 새롭게 선보이는 등 동남아시아 시장에서도 지속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이지엔은 현재 미국, 중국, 유럽, 동남아시아 등 전 세계 10여 곳 이상의 국가로 수출되고 있으며, 글로벌 염모제 시장을 이끌어 갈 히어로 브랜드로 급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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