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송수영·윤상배 각자 대표이사 선임

입력 2022-03-25 18: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휴온스·휴메딕스, 정기 주주총회 개최…모든 안건 통과

▲송수영(왼쪽) 휴온스 사장 대표이사와 윤상배 부사장 대표이사 (사진제공=휴온스)
▲송수영(왼쪽) 휴온스 사장 대표이사와 윤상배 부사장 대표이사 (사진제공=휴온스)

휴온스그룹의 코스닥 상장사 휴온스와 휴메딕스가 25일 오전 충북 제천시 한방엑스포공원 내 위치한 한방생명과학관에서 각 사별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총에서는 휴온스와 휴메딕스는 배당 및 사내 이사, 사외 이사, 감사위원 신규 선임 등 모든 안건이 통과됐다.

새롭게 사내이사로 선임된 송수영 사장과 윤상배 부사장은 이날 오전 이사회를 거쳐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송수영 대표는 1963년생으로, 딜로이트컨설팅의 한국과 일본의 최고경영자 CEO를 역임한 전문경영인이다. 휴온스를 포함한 그룹의 경영체제 혁신과 개혁을 총괄한다.

윤상배 대표는 1970년생으로 종근당을 시작으로 삼성물산(바이오사업), GSK코리아, 보령제약 등을 거쳤다. GSK코리아에서는 CNS 및 호흡기 사업 본부장을 맡아 제네릭을 방어하며 주요 제품 시장점유율 1위를 만들었으며, 보령제약에서는 전문의약품(ETC) 사업본부장과 사업총괄부문장을 지내며 '카나브' 등 전문의약품 국내 영업 마케팅을 주도했다.

휴온스는 본업인 제약 사업에서 점프업을 위해 전략적 사고와 기획력을 기반으로 국내 제약 산업에 대한 이해가 깊은 리더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윤상배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날 휴온스는 1주당 600원의 현금배당과 1주당 0.1주의 주식배당을 통과했다. 휴메딕스는 1주당 400원의 현금배당을 가결했다. 또한, 정관 내 ESG위원회, 감사위원회를 명문화함으로써 ESG경영 및 지배구조 개선에 대한 의지를 공고히 했다.

휴온스그룹 관계자는 "휴온스와 휴메딕스 모두 코로나19로 장기화와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준비해온 성장 모멘텀들이 제 역할을 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 실적 방어에 성공했다"며 "앞으로도 지속 성장을 위한 투자 확대와 변화하는 시장 흐름에 유연하게 대응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스타강사 '삽자루' 우형철 씨 향년 59세로 사망
  • 하이브 "뉴진스 홀대? 사실무근…부모 앞세워 여론 호도하는 구태 멈춰야"
  • 단독 정부 지원받은 영화…청각장애인 위한 '한글자막' 제작 의무화
  • 변우석·장기용·주우재 모아놓은 ‘권문수 컬렉션’…홍석천 보석함급? [해시태그]
  • 승자독식 구도…계속되는 경영권 분쟁에 기업·주가 몸살
  • '살해 의대생' 신상도 싹 털렸다…부활한 '디지털 교도소', 우려 완전히 지웠나 [이슈크래커]
  • "중소 업체·지방사업장 다 떠내려간다"…건설업계 불만 고조[PF 연착륙 대책]
  • '최강야구' 유희관, 287일 만에 모교 상대로 등판…2022년 MVP 품격 보여줄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5.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100,000
    • +1.85%
    • 이더리움
    • 4,125,000
    • -0.05%
    • 비트코인 캐시
    • 618,500
    • +1.56%
    • 리플
    • 708
    • +0.28%
    • 솔라나
    • 207,000
    • +1.62%
    • 에이다
    • 615
    • -0.49%
    • 이오스
    • 1,098
    • +0.27%
    • 트론
    • 177
    • -1.12%
    • 스텔라루멘
    • 146
    • -1.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200
    • -1.49%
    • 체인링크
    • 18,850
    • -1.1%
    • 샌드박스
    • 583
    • -1.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