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철강 미·영 232조 합의…한국 철강 영향 제한적” 예상

입력 2022-03-23 1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영국의 對 미국 철강 수출량 27.2만톤으로 크지 않아

정부가 미국 무역확장법 제232조 철강 관세 관련 미국·영국 간 합의안이 우리 철강업계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철강업계와 민관합동 간담회를 개최하고, 미·영 간 232조 합의에 따른 우리 수출영향 및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이같이 평가했다.

회의에선 영국의 대(對) 미국 철강 수출은 크지 않은 상황에서 미·영간 232조 합의가 우리 철강업계이 미치는 영향을 제한적일 것으로 봤다. 영국의 대미 철강 수출은 2015년 75만 7000톤에서 △2016년 32만 9000톤 △2017년 35만 1000톤 △2018년 28만 1000톤 △2019년 23만 1000톤 △2020년 19만 톤 △2021년 27만 2000톤으로 하락 추세다.

업계는 기존 232조 쿼터의 유연성 제고를 강조하며 산업부가 미 측과 협의 시 이를 적극 고려해 줄 것을 요청했고 정부는 업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대응할 방침이다.

그간 산업부는 한국이 미국에 고품질 철강을 공급하는 공급망 협력국이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등으로 맺어진 경제·안보 핵심 동맹국임을 강조하며 미 측에 우리 의견을 전달해 왔다.

지난해 11월 한·미 상무장관회담, 올해 1월 통상교섭본부장의 방미 등 미국과의 고위급 회담 계기에 한국산 철강에 대한 232조 조치 개선을 지속 요구하고, 미국 정·관계 인사들을 대상으로 한 아웃리치 활동을 벌여왔다.

또 이달 16일 미시간 디트로이트에서 한미 통상장관 회담을 하고 한국기업들이 미국 내 철강시장에서 공정한 경쟁을 할 수 있도록 232조 조치 개선 필요성을 강조하고, 양국이 조속히 협의에 착수해 의미 있는 진전을 이루어 나갈 것을 촉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메타發 악재에 코스피 5% 급락하며 8000선 깨져…매도 사이드카 발동
  • 6월 소비자물가 3.2%↑…석유류 급등에 30개월 만에 최대폭 상승
  • 단독 SKT, 'AI 데이터센터' 분사 착수⋯1000조 투자 첫발 뗐다 [SK, AI 인프라 재편]
  • 반도체 호재 안 통하는 평택·이천…동탄 규제 풍선효과도 ‘글쎄’
  • 48조 외인 매도에 연금 리밸런싱까지…9000선 재탈환 막는 ‘수급 모래주머니’
  • 단독 한도부터 심사·사후관리까지⋯대출 전 과정 ‘구멍’ [신협, 그들만의 왕국 ④]
  • 배재고 파문에 갈라진 반응
  • 이름값 한 해리 케인·음바페…16강 대진표 윤곽 [북중미 월드컵]
  • 오늘의 상승종목

  • 07.02 10:1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909,000
    • +2.18%
    • 이더리움
    • 2,441,000
    • +2.18%
    • 비트코인 캐시
    • 324,700
    • +7.34%
    • 리플
    • 1,594
    • +1.14%
    • 솔라나
    • 117,800
    • +5.75%
    • 에이다
    • 233
    • +6.39%
    • 트론
    • 481
    • +0.21%
    • 스텔라루멘
    • 297
    • +1.0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650
    • +5.9%
    • 체인링크
    • 11,180
    • +2.38%
    • 샌드박스
    • 72.62
    • +3.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