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천국&지옥] 정부, 대기업 중고차 시장 진출 고삐 풀어…관련주 달렸다

입력 2022-03-18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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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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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코스닥 시장에서는 오토앤, 유일로보틱스, 서울리거, 삼성스팩4호 등 4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하한가는 없었다.

정부가 대기업의 중고차 소매 시장 진출을 허용하면서 관련 종목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현대차그룹 사내 벤처로 시작한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오토앤은 전일 대비 4350원(30%) 1만88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중고차 소매 플랫폼 시장 진출을 선언한 롯데렌탈은 8.62% 급등했다. 중고차 경매장을 운영하는 롯데렌탈은 그동안 중소 중고차 매매사업자와 거래했다.

또 중고차 경매업을 하는 현대차그룹 계열사 현대글로비스(6.19%), 기존 중고차 사업자 케이카(3.80%) 등도 동반 상승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7일 ‘중고차판매업 생계형 적합업종 심의위원회’를 열어 중고차 판매업을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지정하지 않기로 했다.

이에 현대차와 기아 등 완성차 대기업이 중고차 매매업을 할 수 있게 됐다. 현대차와 기아는 이미 경기 용인시와 전북 정읍시에 자동차매매업 등록 신청을 해 놓은 상태다.

유일로보틱스가 코스닥 상장 첫날 따상에 성공했다. 유일로보틱스는 시초가보다 6000원(30%) 오른 2만6000원을 기록했다.

이날 유일로보틱스의 시초가는 공모가(1만 원)의 두 배인 2만 원에 결정됐다.

지난달 24~25일 유일로보틱스는 기관 투자자 대상수요예측을 진행해 1756.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요예측 참여 기관 중 99.9%(미제시 1.1% 포함)가 희망공모가 밴드(7600원~9200원) 상단 이상을 제시했다. 공모가는 상단을 초과한 1만 원으로 결정됐다.

유일로보틱스는 지난 2011년 유일시스템으로 시작해 사출성형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자동화장비를 제조ㆍ판매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직교로봇, 협동로봇, 다관절로봇 등 로봇 사업과 자동화 시스템에서 빠르게 성장했다.

지난해 6월 사명을 유일로보틱스로 변경하면서 현재 산업용 로봇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자료 = 키움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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